지난 번 엔진오일교환 이후, 교체시기가 도래되어 입고된 기아 K5 2.0 MPI DL3 차량입니다. 해당 모델은 2.0리터 사양으로, 두루 검증되어 이미 정상에 오른 4기통 MPI방식의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160마력과 20.0Kg/m의 토크를 발생시키며, 무의미한 스팩놀음 대신 실용 구간에서의 성능과 정숙성 그리고 내구성에 유리한 MPI 엔진이 탑재된 점이 특징입니다. K5는 과거 옵티마 시절부터 현대 쏘나타와 파워트레인부터 샤시 등 많은 부분을 공유하는 차량으로 아빠차 쏘나타의 '약간 젊은' 대안정도의 2인자의 이미지가 강했다면, 10년쯔음 전 부터는 YF쏘나타 보다 많이 팔리면서 그 위상이 점차 역전되기 시작하여, 현대 기아 중형 세단의 대표모델은 쏘나타가 아닌 K5가 되어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