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출고 후, 첫 미션오일교환을 위해 입고된 LPG 유종의 K7프리미어 모델입니다. 15만km 이상 주행 후 첫 변속기 오일교환인데요, 상태가 어떤 지 봐야할 것 같습니다. LPI모델의 경우 3.0리터 V6엔진이 적용되는데요, LPG 엔진의 특성인 정숙성과 V6 엔진이 만난 만큼 시종일관 부드럽고 여유로운 주행감각이 특징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고유가 시대에는 LPG 차량들이 더욱 더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요즘 LPI 차량들은 연료공급 방식이 과거 기화기 방식이 아니라 액상 연료를 MPI 방식으로 직접분사하기 때문에 그간 LPG의 단점으로 꼽혔던 냉간 시동지연이나 낮은 효율과 출력 또한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다만, 동일한 V6 3.0리터 가솔린 모델의 경우 출력과 효율이 LPI를 앞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