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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카니발 엔진오일교환 - FUCHS TITAN GT1 PRO FLEX 5W30 [타이탄엔진오일]

cartailor 2019. 9. 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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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은 올뉴카니발 엔진오일교환 - FUCHS TITAN GT1 PRO FLEX 5W30 입니다.

엔진오일교환 전, 기존 엔진오일레벨 및 상태를 확인합니다.(디젤 차량의 경우 육안으로 판단이 어려워 슬러지 여부와 냄새로 판단합니다)

MAX를 넘어있는 상태였고, 냄새는 탄냄새가 제법 올라오는 상태였습니다. 실제로는 과주입인 경우보다는 R엔진의 특성상 DPF 재생시 연료가 후분사 되어 크랭크 케이스 내부로 유입되어 희석되는 경우입니다. 정상적인 현상이며 MAX가 넘기 전에 오일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 양을 떠나 경유가 섞인 오일은 제기능을 하기가 힘듭니다.

엔진오일교환 전, 추가 잔유제거를 위해 캐스트롤 엔진샴푸 플러싱액을 주입 후,

시동을 켜 10분간 플러싱을 진행합니다.

시동을 끄고, 에어를 이용한 잔유제거를 위해 전용 어댑터를 엔진오일주입구에 삽입합니다.

마스킹을 꼼꼼히해 흠집을 방지하고요.

기존 올뉴카니발의 엔진오일을 자연드레인합니다.

 

자연드레인이으로는 한방울도 안나올 때, 입으로 부는 정도의 세기로 에어를 세팅해 잔유를 제거합니다.

드레인플러그는 상태가 좋지 못해 와셔와 볼트째로 신품으로 준비하여, 일단 손으로 가체결 후,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토크로 정확하게 체결해줍니다.

기존 오일필터 탈거를 위해 오일필터 드레인플러그를 개방합니다.

그 후, 오일필터 하우징을 탈거합니다.

올뉴카니발에서 배출된 엔진오일은 약 7.3L 입니다.

엔진오일교환 전 딥스틱을 통해 확인한 것처럼 오일과다이기도 하지만 플러싱과 함께 에어를 이용한 잔유제거로 좀 더 배출되었습니다.

신품 오일필터 및 오링으로 교환 후, 오링에 신유를 도포해 장착에 들어갑니다.

마찬가지로 손으로 돌려준다음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토크로 정확하게 체결해주고요.

오일필터드레인플러그도 규정토크로 체결해줍니다.

차량을 내린 후, 에어클리너를 교환합니다.

신품 장착 전, 에어클리너하우징 내 각종 이물질들을 빨아들인 후,

신품 에어클리너를 장착합니다.

금일 주입할 엔진오일 입니다. TITAN GT1 프로 플렉스입니다.

오늘 교환될 FHCHS TITAN GT1 PRO FLEX 5W-30(훅스 타이탄 GT1 PRO FLEX 5W30)으로, 규격은 ACEA C3, API SN/SM 으로 디젤과 가솔린 겸용 제품이지만, 실질적으로 메이커 규격은 모두 디젤이긴합니다. 가솔린 관련 규격은 API SN 규격으로 최신규격이긴 합니다만, 2.0리터 이하 자연흡기 엔진의 경우 살짝 무거움이 느껴질 수는 있으나, 가솔린 터보엔진 차량이면 배기량과 무관하게 정숙한 운전을 보장하겠습니다.

디젤에서 가장 대표적인 규격은 ACEA의 C3 규격으로 올뉴카니발의 엔진오일규격을 충족하는 엔진오일입니다.

개인적으로 made in GERMANY 찍혀있는 엔진오일은 믿고 거르는 편이지만, 훅스는 정말 괜찮습니다. 충분히 검증도 되었구요. 차라리 MADE IN EU라고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메이커 공표 동점도는 상온 섭씨 40도에서 67mm/s 그리고 100도에서 11.8로mm/s로 디젤규격의 5w30 으로는 평균적인 수치로 보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디젤겸용 치고는 살짝 가벼운 정도 일 듯 합니다. MSDS에서 자세한 성분은 표기하지 않지만 3기유 VHVI 기유 100%에 DEXOS 2 규격의 첨가제가 함유된 패키징으로 부드러움과 정숙성면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부드러운 주행질감과 정숙성으로 호평을 받는 오일인데요, 기유의 성능보다는 첨가제 패키징으로 인한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이고 그로 인해 지속력 면에서는 다소 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드는데요. 대략 8천~1만 키로 정도 교체주기를 갖는 보편적인 운전자이시라면 큰 문제는 없어 보이며 가성비가 좋아 많은 사람을 받고 있습니다.

FHCHS TITAN GT1 PRO FLEX 5W-30(훅스 타이탄 GT1 PRO FLEX 5W30)을 주입합니다.

시동을 걸어 신유가 자리잡게 한 후, 시동을 끄고 수분 후 엔진오일레벨을 확인합니다.

약 70% 정도로 엔진오일레벨이 세팅되었습니다.

엔진오일과 함께 하도사에서 출시한 베리루브 터보도 한 병 주입합니다.

저 첨가제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정말 정말 촌스럽기 짝이 없는 알록달록한 말 네마리가 달려가는 그림의 디자인, 손발이 오그라드는 이름 '터보~!' 그리고 거의 마진이 없다시피 한 저마진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매장에 두고 판매를 하고 있는이유는 주인장이 써보고 효과가 있다고 체감하였고 부작용이 없다고 인정한 몇 안되는 첨가제 중 실제 성능향상에 효과가 있는 첨가제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주인장은 첨가제를 안좋아함. 양질의 엔진오일 하나로도 모든 것이 커버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것 저것 막 섞어서 반짝 효과만 주고서 수명을 다해버린 후 엔진오일속에서 다음 오일교체시 까지 오일의 작용에 부담을 주는 다른 제품들과 달리 마찰감소를 위한 C60 플러렌 버키볼(1996년도 노벨상 수상 신물질)이 대부분인 단일성분입니다(물론 용해제, 지방족탄화수소 등의 물질 소량 포함). 즉, 이것 저것 짬뽕하거나 초반에만 반짝 하는 점도향상제 같은 물질로 눈속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해당 성분이 포함된 엔진오일은 상당히 고가로 판매되고 있기도 합니다.

다른 기능이나 오일의 성분자체에 변화없이 주요 마찰 부위에 메탈 베어링을 생성해서 마찰을 감소시켜주는 기능성 첨가제로 시판용 엔진오일의 윤활기능을 극대화해 출력과 연비 향상을 도모합니다. 엔진내부의 열과 압력에 의해 슬러지가 생성되는 물질 일절 없이 오로지 마찰성능 감소 목적을 위한 메탈베어링 작용을 하는 탄소 제품으로 퍼포먼스 및 리스폰스 향상에 좋은 제품입니다.

특히 컴포트 오일의 묵직함 느낌을 선호하지 않는 분께 가벼운 필링을 위해서도 추천드립니다.

키로수가 10만을 바라보고 있고, 최근 잔진동이 많이 올라온다는 차주의 의견에 따라 하도사의 메탈 컨디셔너도 하나 주입해 줍니다. 효과는 바로 체감 가능할 정도인 반면 가격은 부담이 없기 때문에 엔진필링이 예전같지 않거나, 실린더 밸드가이드가 원인이 아닌 엔진오일 소모에 추천 드립니다. 실제로 과거에 주입 후 테스트 해본 결과 파워밸런스가 균등해지고 압축압력이 복원되는 것을 확인한 바 있어 믿고 강력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고 검증된 복원제 중 하나입니다. 복원제라고 하는 제품은 다양하나, 개인적으로 실제 체감하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제품은 이 제품 하나였습니다.

원리는 간단히 말해, 실린더나 메탈간 접촉부에 스크래치나 마모등에 의해 공극이 생기면 복원입자가 엔진오일과 섞여 떠다니다가 마찰열과 압력에 의해 매꿔지는 것입니다. 즉, 쓸때 없는 부분에는 전혀 작용하지 않으며, 초나노 입자로 필터나 유로에 쌓이거나 막지 않고 안전합니다. 원리는 모르셔도 엔진 컨디션이 안전하게 부작용없이 복원된다는 점만 인지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가품이 매우 많은 제품입니다. 꼭, 공식수입원에서 인증한 곳에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아낌없이 주욱~ 짜서 주입해 주면 끝!

다시 차량을 리프팅해 누유여부를 확인합니다.

깨끗하고요!

필터도 깨끗합니다!

엔진오일교환이 완료되었으면 다음 엔진오일교환주기가 기재된 스티커를 선바이저에 부착하면 모든 작업이 완료됩니다.

토크렌치를 이용한 정확한 체결은 물론 에어를 이용한 잔유제거를 하는 엔진오일전문점을 찾으신다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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