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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C6) 3.0 TFSI 슈퍼차져오일교환 - 거품식 흡기클리닝, 냉각수 보충, 어답테이션

cartailor 2021. 8. 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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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 C6 후기형 모델입니다. 기존 전기형의 4.2 V8엔진을 다운싸이징하면서 3.0TFSI 슈퍼차져 엔진이 처음으로 적용된 모델인데요, 당시에는 300마력에 6단 자동변속기 사양으로, C7 모델로 넘어오면서 출력이 310마력으로 증가하였습니다. C7모델들과 출력과 세팅이 다르지만, 기본적인 기계적 설계는 거의 동일하며, 슈퍼차져 역시 이튼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엔진이 어느정도 식으면 슈퍼차져를 분리합니다.

연식이나 누적주행거리를 감안했을 때 역시 배출되는 오일이 없음을 확인합니다.

신유를 정량주입합니다. 오일이 들어가면 무부하 상태이지만 손으로 풀리를 돌리는 느낌부터가 차이가 나는군요.

오일주입구 볼트는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주입구 볼트는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잘 잠가주고요.

 

흡기플랩 및 수냉식 인터쿨러를 살펴봅니다. 블로우바이 가스가 지나가면서 오일잔유물로 오염이 되어 있네요. 공기가 저항없이 원활하게 통과하며 수냉식 인터쿨러핀과 방해없이 접촉이 되어야 최상의 냉각효율을 얻을 수 있으나, 이렇게 오염이 되어 있으면 공기흐름도 방해받고 냉각효율도 저하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약품을 사용하여 오염물을 잘 불려낸 후 시원하게 클리닝 합니다.

 

이제서야 인터쿨러 핀이 신품 고유의 메탈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뜨거운 압축공기와 냉각핀 사이에 장애물이 없으니, 냉각효율은 물론 공기흐름도 원활해져 중고속 펀치감이 향상됩니다. 슈퍼차져와 함께 나온 쓰로틀바디도 함께 클리닝하고요.

검정색인 줄 알았던 흡기플랩도 신품 고유의 주황빛을 되 찾았으며, 공기가 흐르는 면 역시 매끈해 졌습니다.

브리드 어답터를 신품으로 교체 후, 슈퍼차져를 장착합니다.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토크로 정확하게 체결해주고요.

냉각수 보충 후 진단기를 사용하여 에어빼기를 진행합니다.

시동을 걸어 유온을 열간상태로 올려줍니다.

엔진이 열간상태에 도달하면 체척으로 인해 작동저항값이 변한 쓰로틀밸브 및 과급압력제어밸브 어답테이션을 새롭게 실행합니다.

시운전을 통해 시원한 가속력과 부드러운 엔진의 회전질감을 확인합니다. 이 후 매장에 복귀하여 냉각수 레벨이 정상임을 확인하고요.

진단기를 통해 파워트레인 관련 폴트가 없는 것을 확인하면 작업이 종료됩니다.

시간이 지나도 올바르고 꼼꼼한 유지보수와 함께 슈퍼차져 엔진의 가치를 오래도록 그대로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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