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쏘나타 하이브리드 LED헤드라이트 튜닝 - 브라비오 터미네이터 SP, 라이트 조사각 조절

LF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미래지향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반하는 누런 할로겐의 색온도를 비롯해 어두운 광량을 개선시키고자 입고되었습니다.

 

 

 

LF쏘나타는 할로겐 또는 HID 사양으로 출고 사양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모든 면에서 순정 HID가 유리한 점이 많지만 헤드라이트를 통째로 교체해야하고 오토레벨링 센서를 방착해야 하는 만큼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럴 경우 추천드리는 게 자기인증LED 입니다.

 

 

 

라이트 테스터기에 차량을 정렬 후, 확인한 조사각입니다. 칸델라(cd) 수치는 비교적 양호해보이며 라이트 양쪽 모두 우측 상향으로 틀어져 있네요.

 

 

 

준비한 제품은 브라비오 터미네이터 SP 입니다. 자기인증 LED 제품들은 2000루멘 미만으로 제작이 되어야 검사통과가 가능한데요. 해당 제품은 법적 최대 허용치에 가깝게 설계된 1980루멘을 지원하며, 제품 보증 기간 2년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하향등"에만 적용이 가능하며,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 중 "상향등"을 지원하는 제품은 없습니다. 브라비오 터미네이터에 대한 간략한 스펙시트이며, 장착 가능한 차종 리스트 및 간략하게 정리해놓은 Q&A 는 하단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라비오LED 장착 및 합법적 인증가능 차종 안내

 

 

 

브라비오 LED헤드라이트 관련 문의(Q&A) 정리

 

 

 

 

더스트캡을 탈거 후, 기존 할로겐 전구를 제거합니다. 촬영 및 기존 조사각 확인을 위해 잠시 점등하였을 뿐인데 상당히 뜨겁습니다.

 

 

 

전용 브라켓 장착 및 LED 벌브를 장착합니다. 배선 방향은 6시가 되도록 위치시켜 주었고요.

 

 

 

전원을 인가 후, 라이트 조사각 조절을 시작합니다. 아무리 시원하고 밝은 LED라도 조사각이 맞지 않으면 제조사가 의도하는 밝기 구현이 되지 않을 뿐더러, 선행 차량이나 마주오는 차량의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조절해야합니다.

 

 

 

운전석 쪽 라이트를 측정한 모습으로, 좌측은 작업 전, 우측은 브라비오 장착 및 조사각 조절 후 확인한 수치입니다. 정확하게 조정된 조사각과 더불어 2.6배 이상 증가한 밝기가 눈에 띄네요.

 

 

 

이번에는 조수석 쪽 모습인데요, 역시 좌측은 작업 전, 우측은 브라비오 장착 및 조사각 조절 후 확인한 수치입니다. 정확한 조사각과 더불어 기존 할로겐 벌브 대비 약 2.4배정도 밝기가 향상 되었습니다.

 

 

 

차량등록증에 인증 스티커 부착 및 QR코드를 통한 전산등록을 마치면 작업이 끝납니다. 전산 등록은 담당 직원이 전담하며, 해당 튜닝을 위한 별도 서류 신청이나 검사는 필요없습니다. 국토부 인증 제품인 만큼 맘 편하게 쭉 사용하시면 됩니다.

 

 

 

좌측은 할로겐, 우측은 LED의 모습입니다. 라이트 색온도가 바뀌니 차의 인상이 확 달라보이죠? 인상뿐만 아니라 실제 야간 주행환경에서도 보다 시원하고 안전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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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야간 시야 개선 및 할로겐의 누런 색온도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합법적인 브라비오LED제품을 조사각 조절까지 포함하여 정확하고 완벽하게 장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