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크루즈 브라비오 바이펑션 인증 LED 튜닝 - 라이트조사각조절, 검사통과 가능!

어두운 야간 시야 개선을 위해 용인 피터웍스에 입고된 올뉴크루즈 1.4T 차량입니다. 볼드함이 강조된 전세대 J300 (라세티프리미어) 보다 한층 더 날렵해진 디자인에 깔끔한 네이비 컬러가 더해지니 한층 더 세련된 모습을 더해주네요.

 

 

 

하지만 라이트를 켜는 순간 누런 할로겐 광원으로 인해 모던한 디자인이 반감되는 느낌이 나는데요, 외관도 그렇지만 실제로 야간 시야도 흐릿하고 어두워 많이 불편합니다. 할로겐전구의 경우 1960년대 처음 자동차에 장착되기 시작하였는데요, 당시에는 텅스텐 필라멘트를 사용하는 기존 백열전구를 대체하는 획기적인 신기술로 수명과 밝기 등 모든면에서 기존 전구보다 우수한 성능을 자랑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60년이 넘은 지금도 기본적인 발광원리나 밝기는 크게 변화하지 않았는데요, 물론 할로겐도 출시 당시에는 기존 백열등을 압도하는 충분한 성능이었겠지만, 현재 차량들은 주행 속도가 빨라져 보다 멀리 시야를 확보해야 하고, 전면 틴팅이 보편화되었기에 기본적인 할로겐 헤드라이트로는 충분한 야간시야 확보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참고로 보시는 것처럼 전조등이 나오는 부분이 구슬처럼 동그랗게 생긴 "프로젝션" 타입 헤드램프에서만 인증LED 장착이 가능합니다. 전구가 훤히 보이는 클리어 타입은 장착 불가입니다. 올뉴크루즈의 경우 최상급 모델만 프로젝션 헤드라이트가 적용되기 때문에 나머지 등급에서는 장착이 불가능합니다.

 

 

 

입고 후 라이트 조사각 및 칸델라(cd) 수치를 확인합니다. 좌측은 운전석, 우측은 동승석인데요. 양쪽 모두 우측으로 심하게 틀어져 있네요. 제대로 조사되지 않아 야간 운전 시, 많이 불편했을 것 같습니다. 밝기를 측정하는 수치인 칸델라(cd)는 양호한 편입니다. 

 

 

 

장착하게 될 브라비오 바이펑션 SP PLUS 제품입니다. 해당 제품은 보증 기간 2년을 제공하며, 국토부 인증을 받아 검사 통과 가능한 합법 인증 LED입니다. 해당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장착 가능 차종 리스트는 하단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라비오LED 장착 및 합법적 인증가능 차종 안내

 

브라비오 LED헤드라이트 관련 문의(Q&A) 정리

 

 

 

더스트캡을 탈거 후, 기존 할로겐 전구를 제거합니다. 역시 할로겐 벌브 답게 조사각 확인을 위해 잠시 틀었을 뿐인데 열이 상당합니다.

 

 

 

할로겐 벌브를 제거한 자리에 브라비오LED를 정확하게 장착합니다.

 

 

 

[운전석] 좌측은 할로겐, 우측은 브라비오LED 장착 및 조사각 조절 후 확인한 모습입니다. 약 3.13배 증가된 칸델라(Cd) 수치를 보여줍니다. 칸델라는 밝기를 측정하는 국제 단위입니다.

 

 

 

[조수석] 좌측은 할로겐, 우측은 브라비오LED 장착 및 조사각 조절 후 확인한 모습입니다. 약 2.81배 증가된 수치를 보여줍니다. 통상 컨디션이 괜찮은 할로겐의 경우, 약 4만~6만cd 정도 측정되는데 브라비오LED는 훨씬 높은 수치를 보여줍니다. 야간 시야 개선이 확실하죠.

 

 

 

장착이 끝났으면 라이트 테스터기를 이용해 조사각 조절을 진행합니다, 참고로 매장에 구비된 라이트 테스터기는 할로겐, HID, LED 모든 광원을 지원하며 보시는 것처럼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정도 검사 및 조정 작업을 진행해 정확한 조사각 조절이 가능합니다.

 

 

 

차량등록증에 검사 통과를 위한 사전 인증 스티커 부착 및 전산등록을 마치면 모든 작업이 종료됩니다.

 

 

 

좌측은 할로겐, 우측은 LED의 모습입니다. 어두웠던 할로겐의 야간 시야 개선은 물론이고, 라이트 색온도 변화로 인해 차량의 모습이 확 달라지게 됩니다. 이제서야 날렵하고 세련된 외관과 어울리는 헤드라이트를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누런 광원이 거슬리고 야간 주행 시 침침하고 어두워 걱정이셨다면 합법 인증 LED 튜닝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