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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위한 맞춤 튜닝/커스텀 튜닝

더뉴트랙스 튜닝 3종 세트! 번호판하단이동, 콘솔박스, 샤크안테나 그리고 HUD(헤드업디스플레이)

cartailor 2019. 11. 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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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 한 더뉴트랙스 입니다. 쉐보레가 진작 이렇게 멋진 디자인으로 1년만 더 빨리 출시하여도, 도로에서 훨씬 많이 보였을 법 한데요. 정작 소형 SUV 장르를 국내 최초로 개척한 모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발 늦은 고객 니즈파악과 업데이트로 인해 정작 큰 재미를 보지 못한 차량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작 파워트레인 부분에서는 최초로 다운사이징 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제조사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차급을 뛰어 넘는 고급진 주행질감, 탄탄한 기본기 그리고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차를 운전하는 재미를 아시는 많은 분들에게 인정받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차량의 큰 훼손이나 변경, 또는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평소 불편하게 느꼈던 소소한 부분을 살짝 손 보는 튜닝으로, 많은 고객분들께서 만족도 부분에 대해 검증해 주셨습니다. 더 트랙스를 위한 소소한 튜닝, 소개드립니다!

더뉴트랙스의 11월 치 해당 튜닝들 후 남은 부품들 입니다! (집에 가져 가신 부품 제외)

번호판하단이동

쉐보레 트랙스의 경우 매우 멋진 프론트 그릴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한가운데에 번호판을 딱 붙여 놨습니다. 사실 디자인은 사용자의 관점마다 다르게 해석되는 매우 주관적인 영역입니다. 하지만 하단이동을 통해 멋진 그릴디자인을 한껏 더 돋보이게 하고 차체 전면부가 더 웅장해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선택해 주시는 튜닝입니다.

 
 

기존번호판을 제거한 모습니다. 번호판 플레이트를 제거하고 나면 나사 고정홀이 남게 됩니다.

요렇게 준비한 전용마감제로 덮어 씌어 줍니다. 그런데 양면테이프 만으로는 확실한 고정이 어렵기 때문에 실리콘을 소량 도포한 후 확실하게 부착하여 고압세차나 날씨에 따른 접착성 저하로 인한 이탈의 가능성을 제거해 주었습니다.

마감제가 부착된 사진입니다. 기존의 나사 구멍이 더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번호판의 여부와 상관없이 어짜피 막혀 있는 부위로 기능상의 문제 또한 없습니다.

그 다음에는 하단부 형상에 맞는 전용 플레이트를 견고하게 장착해 줍니다. 해당 튜닝의 가장 큰 장점은 하단이동되는 플레이트의 위치가 흡기구를 막는 위치도 아니고, 기존 차체의 최하단부 보다 위에 위치 하기 때문에 파손의 위험도 적다는 점입니다. 어짜피 기존에 막혀 있는 부분에 안착되기 때문이죠.

자, 장착이 끝났습니다. 차의 인상을 결정하는 전면 그릴이 확실히 웅장하고 세련되 보이지 않나요?

플레이트 장착 위치는 정해져 있지만, 번호판은 5단계의 높이로 조절하여 장착 가능합니다. 현재는 거의 위로 오게 설치(2단계정도)된 상태인데, 요정도 높이가 되면 차체의 최하단부인 하부 립 보다 여유롭게 위로 올라가게 되어 행여 모를 인도나 경계석 등으로 부터 파손이 되지 않습니다. 만약 번호판이 파손될 정도의 접촉이라면 번호판의 하단이동 여부와는 무관하게 원래 범퍼가 파손되는 정도의 사고라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팔걸이 콘솔박스

트랙스에서 많은 불만을 야기하는 또하나의 부분입니다. 버스에서나 볼 법한 간이 팔걸이 인데 이마저도 조수석에는 없습니다. 이 역시 큰 불편함 없이 잘 쓰시는 분들도 계시고 기존 승용차의 넉넉한 팔걸이 익숙하신 분들은 교체대상 1순위로 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팔걸이는 깔끔하게 제거해 줍니다. 그냥 볼트 하나만 풀면 끝납니다.

간이 팔걸이같은 허접한 팔걸이었지만, 이마저도 없으니 매우 허전하네요.

콘솔부위에 가공없이 형상에 맞게 꼽히는 맞춤 제품입니다. 꼽히는 부분에 마찰음이나 잡소리 방지를 위해 부직포 처리도 되어 있고요. 강력하게 맞 물리는 구조이긴 하지만 혹시 몰라 팔걸이 하단에는 양면테이프를 붙여 줍니다.

해당 튜닝에서 가장 큰 단점은, 기존 팔걸이 마감부위에 대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이역시 보시는 분에 따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 다를 것 같습니다. 저희도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 본 바, 저런 방식의 마감이 가장 눈에 깔끔하고, 콘솔이 열리는 각도가 가장 큽니다. 실제로는 어느 좌석에서 탑승을 하던, 이런 각도에서 저 부분을 볼일은 없고,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사실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자, 팔걸이는 정말 완벽한 핏을 자랑합니다. 마치 원래 있었던것 처럼 자연스러울 뿐 더러 퀄리티도 좋습니다. 수납공간도 나쁘지 않지만, 시트 포지션에 따라 개구 각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샤크안테나

또 하나의 불만거리 입니다. 왜 굳이 저런 디자인일까요? 주 판매 시장이 땅이 넓은 나라인지라, 주차타워에 들어가거나 하는 일이 적어서 일까요? 어쨌던 불편하고 거슬리는게 사실입니다. 대단한 기능을 하는 안테나도 아닙니다. 보통 글래스에 내장되는 라디오 안테나를 굳이 위로 저렇게 빼 놓았네요.

기존 폴 안테나를 제거 후 샤크안테나 내부에 안테나 역할을 할 수신부와 기존 폴 안테나 연결부에 잘 체결해 줍니다. 차체에 구멍을 뚫거나 가공이 필요없습니다. 5분이면 끝나는 간단한 튜닝입니다!

 
 

어떤가요? 원래부터 있었던 것 처럼 자연스럽죠? 이제 주차타워던 자동세차던 불안감이나 불편함 없이 당당하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머리에 뿔이 난 것 처럼 귀엽기도 합니다.

HUD(헤드업디스플레이)

눈앞에 속도 또는 필요한 정보를 표출해 줌으로써 도로에서 눈을 때지 않아도 되게 해주는 기특한 아이템 입니다. 트랙스 차량의 경우 신형으로 변경되며 기존 오토바이형 계기판 대비 속도계가 많이 작아지고 시인성도 떨어지지만, 아쉽게도 쉐보레 트랙스 차량에는 순정 옵션으로 제공되지 않는데요,

해당 제품의 큰 장점은, 간편한 설치와 명료하고 정확한 기능만 제공하는 가벼운 구동방식! 그리고 OBD 단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배선작업이나 일체 개조나 가공이 필요없다는 점입니다.

 

동일한 제품이 해외 직구나 여타 경로로 많이들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만, OBD에 연결되는 제품인 만큼 잘 못 설계되거나 검증되지 않은 일부 제품의 경우 동일한 외관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적절한 부품사용으로 OBD내부로 전자파가 역으로 흘러들어가서 RPM을 불안정하게 만든다던가, 차체에 경고등을 띄우는 사례가 보고 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대한민국 KC 전자파 인증을 획득한 정식 제품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고객님과 상의 후 위치 선정 후 양면 테이프로 고정을 해 줍니다. 일부 트랙스 차량의 경우 저 위치에서 전방출돌경고 헤드업 LED 경고등이 표출되기 때문에 해당 옵션이 있는 경우 위치를 약간 변경하여 해당 기능을 가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위치 선정이 끝났으면, 해당 위치를 기준으로 배선을 정리해 줍니다. 배선은 전체 길이를 모두 흡음테이프로 테이핑하여 떨림에 따른 잡소리 발생율이 0% 입니다.

사실, 사진에는 잘 담기가 힘든데요, 실제로 보면 정말 깨끗하게 잘 보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HUD의 경우 사진에 그 선명함과 밝이가 잘 안담깁니다. 실제로 보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조도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설정에 따라 터널이나 야간에는 눈부심을 방치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속도 뿐 아니라 전압, 수온 등 여러 기능도 필요에 따라 표출되게 할 수 있으며 속도 오차 보정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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