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1.6 터보 차량입니다. 어쩐 영문인지 외부 트렁크 버튼이 없어 불편하셨다고 하십니다.
저 현대 앰블럼 윗쪽이 원래 트렁크 버튼 자리인데, 눌러도 꿈쩍 하지 않습니다. 터보 라인이면 더뉴 AD라인에서도 가격이 상위급에 속하는데 이런걸 누락시켰네요. 세차시에나 동승자가 트렁크를 열 때 일일이 허리를 숙여 바닥의 레버를 당겨야 합니다.
준비한 트렁크 버튼이 내장된 앰블럼입니다. 1:1 교체 방식이라 설치가 간단하고 가공작업이 불필요합니다.
버튼이 꼽히는 부분의 커넥터도 순정으로 준비하여 배선작업을 다 해놓습니다. 차 후 트렁크 버튼 교체가 필요한 경우 역시 간단하게 별도의 가공이나 배선작업 없이 신품을 그대로 꼽아주면 되겠습니다.
배선은 필요한 만큼 연장하여 예약과 동시에 사전에 작업을 해 놓습니다.
IPS 핀 작업이 들어가는 전장품 작업인 만큼 배터리 단자 탈거 후 작업에 들어갑니다.
트렁크 리드 트림을 탈거합니다.
버튼이 있는 앰블럼으로 교체해 주고요.
순정 커넥터 체결 후 배선을 운전석 IPS까지 끌고 가 주어야 합니다. 기존 순정라인을 따라 신규 배선 라인을 잡아 줍니다.
트렁크 힌지를 타고 내려가는 부분은 배선이 노출되지 않도록 콜게이트 튜빙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해 줍니다.
트렁크 리드 쪽 작업 후 트렁크 트림은 원상태로 조립해 줍니다.
트렁크 리드에서 연장되는 배선은 차량 내부에서도 역시 순정라인을 따라 잘 자리를 잡아 줍니다.
노출되는 피복이 일절 없도록 전구간 흡음테이핑 합니다.
정션박스 내 필요한 곳까지 배선을 연장 후, 순정핀을 삽입하여 배선작업을 해주면 작업이 끝납니다.
배터리 단자를 다시 체결 후 버튼을 눌러 작동을 확인 합니다. 잘 작동되는군요. 문이 잠겨있거나, 주행중에는 당연히 작동되지 않습니다. 순정 제어방식과 동일하게 재연해 주었기 때문에 작동 로직, 조건이 원래 장착되어 나오는 차량이랑 동일합니다.
리모컨 및 내부 레버는 버튼 설치와 무관하게 잘 작동이 되는 것도 확인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렴하고 빠른 튜닝이지만, 만족도 만큼은 그 이상인, 트렁크버튼 장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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