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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카니발 3.3 가솔린 추천 엔진오일 - XADO 2X ESTER 5W-30

cartailor 2020. 4.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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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구 안개등이 멋진 더뉴카니발 3.3 GDI 가솔린 차량입니다. 작년 가을 엔진오일 교환 후 교체시기가 도래되어 재 방문주셨습니다.

SUV나 VAN은 무조건 디젤이라는 공식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용도나 주행패턴에 맞게 가솔린 엔진 모델을 구매하시는 소비자가 늘고있거든요. 막상 주행거리가 짧다면, 디젤엔진의 유류절감효과는 미비할 뿐 더러 초기 차량 가격이 더 비싸고 차 후 수리 및 유지보수비가 더 든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엔진오일 상태는 양호하며, 양도 매우 정확합니다.

습윤식 필터가 장착된 차량이네요,

잔유제거에 도움을 줄 에어어답터를 삽입합니다. 호스는 스크레치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잘 고정해 주고요.

바퀴째 차를 그대로 들어올려 곧 바로 기존 사용유를 시원하게 드레인합니다.

오일필터의 위치도 기존 올뉴카니발 3.3 가솔린의 경우 엔진 상단에 위치했으나, 더뉴카니발 가솔린 모델의 경우 하단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물론 필터카트리지의 규격도 상이합니다.

자연배출이 멈춘 후 에어로 마일드하게 살살 불어주면,

잔유가 한차례 더 배출됩니다. 카니발의 경우 가솔린 디젤 무관하게 마일드한 에어퍼지로 추가배출되는 양이 많은 편입니다.

기존 사용유 입니다. 육안 및 냄새로 판단한 상태는 양호하며 산화나 부패의 흔적도 없습니다. 청정분산작용도 잘 이루어져 연소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부산물도 잘 녹여 머금고 배출되었습니다.

오일필터 하우징은 깨끗하게 세척 후 신품 필터엘리먼트와 오링을 체결한 후 결합시 마찰되는 부위에 신유를 도포하여 윤활합니다.

오일필터하우징은 손으로 살살돌려 체결해 준 후,

토크렌치를 사용하여 규정토크대로 정확하게 마무리합니다.

기존 드레인볼트 와샤는 폐기 후 신품으로 교체해 준비합니다.

드레인볼트는 손으로 살살돌려 끝까지 체결 후 토크렌치로 정확하게 마무리 합니다.

지난번에 이어 재선택 받은 합성유 입니다.

차주분의 성향 및 주행패턴을 분석하여 추전드린 엔진오일은 하도 2X ESTER 로, 베이스유가 VHVI와 ESTER로만 이루어진 최고급 100% 합성유입니다. API의 SN 또는 ILSAC GF-5 등급으로 가솔린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최신 규격입니다. 또한 가격도 착합니다.

에스테르가 첨가된 오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경화된 각종 고무 가이드 및 가스켓 씰을 복원시켜 미세 누유를 방지해 주거나 멈추게 하기도 합니다. 일종의 가소재와 같은 고무연화 작용을 통한 효과입니다. 그리고 냉각작용이 뛰어나 GDI엔진 노킹 완와에도 도움을 주게됩니다.

정숙성과 부드러움 그리고 중~고 RPM 이상에서의 퍼포먼스, 열에 취약한 터보 차량 및 직분사 등에 강력 추천드립니다.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소량이긴 하지만 에스테르 기유 함량으로 인해 수명 면에서 다소 불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상적인 주행 패턴이라면 7~8천 킬로 내외가 성능 저하를 느끼지 않을 적절한 교체 시기가 될 것 같고요. 또 하나로는 초반 순발력이(1,000~1,300rpm 구간) 다소 묵직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인데, 짧은 거리 위주의 시내 저속 주행이 많은 경우 아이들링 및 저속 소음과 진동은 큰 만족감을 줄 수 있겠으나 저 배기량 차량에서는 약간 무거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터보랙과 비슷하게 초반 둔한 구간만 지나면 이내 쭉 밀어주는 느낌은 정말 좋습니다. 특히 2천 rpm 이상 밀어주는 느낌이 정말 부드럽고 힘차 중독성이 있습니다. 열에 강하기 때문에 여름 장거리 운행에 따른 성능 저하도 체감하기 힘듭니다.

신유를 주입해 줍니다. 유기몰리브덴 첨가제 함유로 진한 색을 띄고 특징이 있습니다.

불스파워 첨가제도 한병 주입합니다. 유기몰리브덴, 나노플로렌, 텅스텐 등 요즘 핫하고 검증된 성분을 한데 모아놓은 첨가제 입니다. 그 외 초반에만 반짝 작용을 하고 다음 교체시기 까지 엔진에 부담을 주거나 슬러지를 유발하는 물질은 포함하지 않아 적극적으로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역시 유기몰리브덴이 함유된 제품인지라 색이 진한 것이 특징입니다.

신유주입 후 시동을걸어 유온을 상승시키고 오일의 유동성을 높여 줍니다.

시동을 끄고 수분 후 측정한 레벨입니다. 첨가제 사용분을 감안하여 반통을 남게 주입하였고, 남은 오일은 포장 또는 다음 교체시 사용 가능하시도록 키핑해 드립니다. 실제로 주입할 때는 색이 진했는데, 막상 찍어보면 평범한 신유색입니다.

레벨확인 후 다시 시동을 걸어 차를 리프팅하여 작업부위를 꼼꼼하게 살펴 봅니다. 드레인볼트는 깨끗하게 작업이 잘 되었습니다.

오일필터도 깨끗하게 작업이 완료되었음을 확인 후 차를 내려 연막소독, 타이어공기압 확인 및 와셔액을 보충합니다.

다음교체 시기 안내 스티커 부착 후 출고 준비에 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 가솔린 전용 합성유로 부드럽고 조용한 카니발의 성능을 극대화 시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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