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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라세티 프리미어 1.8 - 자동변속기 오일(미션오일) 교환

지난 4월은 바람도 많이 불고 미세먼지도 그나마 좀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5월도 좋은 날씨와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 오늘은 미션오일 교환 작업기입니다. ​ 사실 이 차량은 작년 이맘때 쯤 심한 변속기 과열 후 다른 업소에서 교체를 한 이력이 있는데요, 안그래도 심했던 변속충격이 최근 더 심해지더니 상태가 운행을 하기 힘들 정도가 되어 최후의 보루로 미션오일을 빡세게 FM대로 교환해 보고 그래도 안되는 경우에는 전문 수리점에 맡겨 오버홀을 하던 교체를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 일단 주요 증상으로는 N에서 D단으로 변속 시 쿵 하는 충격(뒤에서 누가 박았나??), D에서 천천히 크리핑(브레이크에 발만 땐 상태로 주행)할 때 쪽팔리는 덜덜거림, 1단에서 2단 변속 ..

푸조 3008 엔진오일교환 - 하도 럭셔리드라이브 5W-30

​튜닝에 정비까지 하느라 개업하고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정말 행복한 날들이라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 ​ ​이번 시간에는 푸조 3008 차량 엔진오일 교환입니다.푸조의 경우 합리적인 가격 포지셔닝과 함께 연비가 좋은 차량입니다. ​ ​ ​언더커버 탈거 후 드레인 플러그 규격을 확인합니다. ​ ​ ​푸조 3008에 맞는 오일필터 렌치를 구비하고 있습니다.자! 이제 시원하게 오일 드레인을 시작합니다, 시간을 두고 중력 드레인 방식을 이용합니다. ​ * 시간적으로 다소 오래 걸리지만, 강제로 에어를 부는 등 차량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방식과 다르게 자연스러운 드레인 방식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 ​ ​ ​ ​와.... 진짜 검고 검다 못해 아몰레드 명암비를 뛰어넘을 것 같은 블랙은..

현대 LF쏘나타 뉴라이즈 - 터보 범퍼 교환

현대의 밀리언 셀러, LF쏘나타 뉴라이즈입니다. 일반형도 정말 멋있지만 터보 라인업에 있는 스포츠 범퍼의 디자인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이번 고객님은 일반형에서 스포츠 범퍼로 교체 의뢰를 주셨습니다 ​ ​ 기존 LF쏘나타 뉴라이즈 일반형 프론트 디자인입니다 가로로 넓게 뻗은 그릴과 함께 LED로 빛나는 DRL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프론트범퍼 탈거 시 범퍼 상단과 하단에 위치한 플라스틱 핀과 볼트, 메인 커넥터를 탈거하면 끝이 납니다, 매우 간단하지만, 기스 및 파손 방지를 위해 약간의 요령이 필요하며 그래도 혹시 몰라 랩핑를 꼼꼼하게 해줍니다. ​ ​기존 범퍼에서 이식된 스포츠형 신형 DRL과 와이어링, PAS 전방 센서 및 ASCC 센서까지. 영혼까지 끌어모아 이식 완료하였습니다 ​ 실제로..

현대 2019 그랜저 IG - 순정 JBL사양 CD플레이어 장착

​요즘 자동차 엔포테인먼트에 큰 트렌드 중 하나가 CD 플레이어를 삭제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MP3를 한땀 한땀 구워서 CD로 듣곤 했었는데, 이제는 다들 USB나 블루투스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 과거 2010년도를 기점으로 테이프 데크가 하나 둘씩 사라지면서 이제는 더이상 찾아 볼 수 없는데요. 카세트테이프와 CD는 분명 다릅니다. 카세트의 멸종은 모든 기능(음질, 편의성)을 능가하는 CD 때문이었는데요, ​ CD와 USB 및 블루투스를 비교했을 때 CD 대비 비교도 안되게 편리한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이들 모두 음질은 CD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 그런 이유로 과거 테이프 데크는 높은 사양 차종 위주로 사라져 갔지만, CD의 경우 낮은 등급위주로 삭제되고 있고, 고음질을 내세우는 최고급 등급..

미션오일이야기 - 5. 미션오일의 온도와 체적의 상관관계

미션오일은 사실, 오일은 오일이면서 오일인 듯 오일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오일'이라 칭하는 윤활유(Lubricants)의 역할도 분명 크지만 이에 상반되는 적정 마찰력을 자동변속기 내부 클러치판에 제공해야 하는 상반된 임무 또한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압장치처럼 유압유의 역할도 하는데, 토크컨버터에서는 엄청난 압력으로 차를 추진시키는 유압을 생성하고, 밸브 보디 내에서는 정확하고 부드러운 변속을 위해 낮은 압력으로 세밀하게 움직이며각종 밸브를 제어합니다. 그러면서 열과 압력에도 강하고 수명도 깁니다. 진정한 멀티 플레이어이면서 Chemical 기술의 절정 체인 거죠. 이 이상한 오일은 그래서 영어권에서는 사실 '액'이라고 부릅니다. ATF (Automatic Transmission Flui..

미션오일이야기 - 4. 미션오일 레벨링, 정확한 시공의 중요성

정확한 레벨링 (Levelling) 시공 별도의 오일 게이지가 없는 최근 연식의 대다수 차종의 경우 트랜스미션 바디 측면의 레벨링 볼트를 통해 특정 온도 범위에 도달했을 때 정확한 양을 맞추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업체들은 이를 생략하고 단순히 빠져나온 양만큼만 계산하여 주입하거나 차종마다 각기 다른 규정 레벨링 온도를 무시하고 레벨링을 실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속기 오일은 온도에 따른 체적 변화가 크고 오일양에 따라 내부 부하나 유압이 매우 민감하게 변하기 때문에 규정된 정확한 용량을 주입하여야 제조사가 설계한 최상의 성능과 수명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변속기 오일은 온도에 따라 최대 약 6% 내외의 체적변화를 보이게 되는데, 8리터 정도 들어가는 차량인 경우 온도에 따라 최..

미션오일이야기 - 3. 자동변속기 오일 무엇으로 어떻게 교환할까?

어떤 오일로 교체하여야 하나? 순정? 자동변속기 오일은 모델별로 상이 합니다. 과거 공용 규격을 공유하던 때와는 달리 제작사 별로 엄격한 규격을 두고 있고 이에 충족하는 오일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제작사가 규정하는 규격만 충족한다면, 굳이 순정 오일을 사용할 필요는 없으며 시중의 여러 가지 오일을 운전 성향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단, 규격이 매우 엄격한 만큼 자동변속기 오일은 순정품이 아니더라도 엔진오일과 달리 주행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도 합니다. 단지 가격의 저렴함과 품질(내구성, 보호 성능)의 차이가 크겠습니다. 순정 오일의 최대의 주안점은 적절한 품질의 오일을 연간 수백만 대까지 생산되는 차량의 생산라인에 안정적으로 차질 없이 적절한 단가에 공급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결코 ..

미션오일이야기 - 2. 자동변속기 오일, 내 차는 '무교환' 이라던데?

과거 200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자동변속기 오일은 20,000~30,000Km 주기로 교환하는 것이 교과서적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당시에는 구조도 비교적 간단하여 교환 난이도가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 후반부에 들어 ‘무교환’ (Lifetime Fill)이라는 개념이 등장하게 됩니다. 기계식과 전자식 방식을 병행한 4~5단이 주류를 이루던 과거에 비해 多 단화 된 신형 자동변속기는 구조나 작동 방식이 훨씬 더 복잡할뿐더러 오일의 역할이나 가해지는 부담이 더 큽니다. 자동차의 출력 또한 과거 70~150마력이 대부분이었던 반면 현재는 소형차도 100마력을 쉽게 넘기고 있고 토크가 큰 디젤차 및 과급기 장착 차량도 많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자동변속기 오일을 과거와는 ..

미션오일이야기 - 1. 미션오일 (자동변속기액) 교환의 필요성?

자동변속기 오일 교환의 필요성 자동변속기 오일은 엔진오일과 마찬가지로 윤활을 포함한 기본적인 오일의 기능 외에도 토크컨버터 안에서 강한 유체압력을 통한 동력 전달 기능을 수행하고 좁고 가느다란 밸브바디의 통로를 다니면서 변속에 관련된 각종 밸브를 유압으로 제어하기도 하는 일종의 유압유의 작용도 병행합니다. 또한 자동변속기 오일은 각 마찰부의 윤활과 동시에 클러치팩 디스크에는 일정한 마찰력을 제공하는 윤활과는 상반된 개념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에 쓰이는 여타 오일류 보다 훨씬 세부적인 스펙이 요구되고 오일의 규격에 매우 민감합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기능 때문에 자동변속기 오일은 정확히는 영문으로 ATF (Automatic Transmission Fluid) 즉, 단순 윤활 ..

엔진오일이야기 - 8. DRY STARTING 에 관한 논쟁

DRY STARTING에 대한 논쟁 엔진오일 잔유제거를 위해 플러싱 및 에어 등으로 잔유를 최대치로 제거했을 경우 엔진내부의 메탈 베어링을 포함한 많은 마찰부에 잔류해 있는 오일까지 제거되어 교환 후 첫 시동 시 이러한 부위에 윤활이 되지 않는 소위 ‘dry’ 상태로 수 초간 가동이 되어 엔진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물론 윤활이 되어야 하는 부분에 오일이 없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매우 치명적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DRY START 현상은 우리의 자동차가 일상적으로 매일 겪고 있는 일입니다. 주행 후 주차를 한 뒤 시동을 끈 순간부터 엔진오일은 순환을 멈추고 엔진 하단에 있는 오일 팬으로 자연스럽게 모이게 됩니다. 중력으로 인해 더 이상 잔류하는 오일이 더 이상 ..

엔진오일이야기 - 7. 메이저 제품이 더 좋을까?

메이저 제품이 무조건 좋다? 메이저사에서 생산된 제품이나 자동차 제작사의 순정마크가 찍힌 제품만 고집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떠한 상품이던 시장에서 규모가 크고 메이저인 경우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고 그만큼 검증되고 안전하다는 뜻도 됩니다. 엔진오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메이저 제조사의 제품은 어떤 상품을 구입해도 무난하게 기본이상은 합니다. 아무래도 품질관리나 R&D에 대한 여력도 비교적 클 것이고 대량생산되는 만큼 규모의 경제도 무시 할 수 없습니다. 즉 질 좋고 검증된 상품을 정당한 가격에 공급합니다. 일부는 비 메이저 제조사가 따라가지 못할 진보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메이저의 장점은 딱 거기까지입니다. 아쉽게도 메이저 제조사의 장점은 대량생산에 따른 규모의 경제에서 나오지..

엔진오일이야기 - 6. 온라인에서는 얼마던데?

엔진오일, 온라인에서는 얼마에 팔던데? 좋은 제품을 최대한 싼값에 사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엔진오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카센터에서 얼마씩이나 받는 오일을 더 저렴하게 구입했다는 경험담이 유독 많이 들립니다. 정상적인 유통 품에 물류, 재고 비용 등을 고려한 적정 마진을 붙여 정직하게 판매하는 업체들이 바가지를 씌우는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적정 마진 이상을 붙여서 파는 사람도 많습니다) 물론 양질의 제품이 시장논리에 의해 싸게 팔릴 수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제품을 단돈 백원만 남아도 박리다매로 팔겠다고 한다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이득이 되는 것이고 아무도 나무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초저가로 유통되는 일부 유명 엔진오일 및 케미컬의 가격을 보자면 정상적인 유통경로..

엔진오일이야기 - 5. 엔진오일 상태는 눈으로 보고 만져보면 알 수 있다?

내 손은 정밀 오일 분석센서? 온라인에서 엔진오일 상태에 대해 논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현 중 하나가 “점도가 깨졌다"라는 표현입니다. 물론 사용기간이 누적됨에 따라 점도를 포함, 성상에 변성이 생기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엔진오일의 노화 과정입니다. 하지만 일반 운전자들이 정상적인 노화 과정을 겪고 있는 오일을 찍어 만져 보고 점도가 신유 대비 얼마나 변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절대 불가능하다입니다. 오일은 온도에 따라 점도가 변합니다. 예를 들어 유온이 낮은 주행 전에는 보다 점성이 느껴질 것이고 주행 직후에는 유온이 올라 묽어집니다. 이러한 유온변화에 따른 점도 변동에 대한 저항성을 ‘오일 점도 지수’라고 칭하고 엔진오일의 품질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로 봅니다. ..

엔진오일이야기 - 4. 어떻게 교환하는 게 좋을까? 플러싱?

엔진오일, 어떻게 교환해 드릴까요? “교환”의 궁극적인 목표는 최대한 많은 량의 폐유를 배출하고 신유를 넣는 것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엔진에 어떠한 피해나 무리를 가하지 않아야 합니다. 폐유가 상당량 잔존할 경우 신유를 오염시키는 촉진제로 작용하게 되고 신유의 기능을 방해합니다. 엔진오일의 교환 방식 중 가장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방법은 차를 들어 하부 드레인 플러그를 통해 자연 배출 후 신유를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드레인 플러그를 통해 배출이 멈추고도 오일이 한 방울씩 떨어지는 상태일 때에도 계속 방치하면 많게는 추가로 1~200ML 이상 배출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전율이 중요한 일반 정비소에서 엔진오일 교환에 이렇게까지 시간과 정성을 투자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또 하나의 대중적인 방법은 차량의 게..

엔진오일이야기 - 3. 엔진오일 교체주기? 싼 걸로 자주 가는 게 낫다?

제조사들이 권장하는 교환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대 기아자동차 기준) 가솔린/LPi 자연흡기는 : 통상 15,000km(1년), 가혹 7,500km(6개월) 가솔린 터보 : 통상 10,000km(6개월), 가혹 5,000km(3개월) 승용 디젤 : 통상 20,000km(1년), 가혹 10,000km(6개월) 교환주기를 보면 보통 열이 많은 가솔린 터보부가 가장 짧은 주기를 보이며 열 발생이 가장 적은 디젤이 가장 주기가 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엔진의 가장 큰 적은 “열”로 보이나, 디젤의 경우 광유로는 후처리 장치에 관련된 기준을 충족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순정 오일도 합성유 함량이 높아 수명도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교환주기 중 주행거리만큼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 바로..

엔진오일이야기 - 2. 어떤 엔진오일을 선택해야 할까? 순정? 광유? 합성유? 100%합성유?

1) 자동차 제작사가 규정하는 규격에 맞춘다. 차량 설명서를 보면 해당 자동차가 최소한으로 충족해야 하는 규격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국제규격만 충족시키는 제품이면 다 가능하다고 하는 제작사도 있고 유럽의 대다수의 제작사와 같이 자사만의 특정 규격을 규정하여 놓고 이를 충족하는 제품만 권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작사가 규정하는 규격은 가급적 따라야 합니다. 특히 점도의 경우 엔진 개발 때부터 해당 점도의 유동성이나 특성을 고려하여 전체 유압 시스템에 특정한 압력이 작용되도록 설계를 하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게 되면 제작사가 의도한 것과 다른 특성이 나타나거나 효율성 및 내구성 저하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단 주행 패턴이 특이하거나 차량 상태(노후 정도)에 따라 한 단계 상위 또는 하위 점도를 추천하는 경우..

엔진오일이야기 - 1. 엔진오일은 무슨 일을 할까?

엔진오일은 차알못이라 해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소모품의 꽃입니다. 특히 자동차 소유주라면 한 번 이상은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정비소를 방문해 본 기억이 있을 겁니다. 엔진오일,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뭔가를 부드럽게 윤활하는 기능이 아닌가 하고 유추할 수 있지만, 그 외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봅시다. 엔진오일의 기능 1) 마찰 감소(감마 작용) 엔진 내부 움직이는 각 부품 간 마찰 부위에 유막(Oil Film)을 형성하여 윤활 작용을 합니다. 만약 오일이 없다면 엔진 내부의 주요 회전 부위는 짧게는 몇 초 만에 마찰열에 의해 마치 용접을 한 것처럼 녹아 붙어 버립니다. 2) 냉각 작용 엔진 내부는 생각보다 뜨겁습니다. 실린더 같은 경우는 2,500도가 넘는 연소실 가스에 직접적으로 노출됩니..

고급 휘발유, 꼭 넣어야 하나? 내 차에 필수인가, 낭비인가?

차 살 때 딜러가 일반유 넣어도 괜찮다고 하던데? 2010년 이전까지만 해도 고급유라는 개념이 무척 생소했습니다. 사실 가솔린이면 가솔린이고 디젤이면 디젤이지 그 안에서도 무엇인가 등급이 나누어지지 않았으니까요. 무연, 유연... 너무 갔으.. 하지만 나날이 자동차도 발전을 거듭하면서 과거와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안전의 기준이나 성능 기준 또한 높아졌습니다. 그리하여 자동차들은 무거워지기 시작합니다. 과거에 비해 차체 강성과 안전도 향상을 위해 구조도 복잡해졌고 각종 신기술 및 안전장비 탑재로 인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무거워진 자동차로 과거의 모델 대비 더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연비까지 향상되기를 기대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과급기의 적용입니다. 이로 인해 예전과 비슷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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