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출고 후, 첫 미션오일교환을 위해 입고된 그랜저IG의 페이스리프트 버젼 더뉴그랜저IG 3.3 GDI 모델입니다. 입고 직후 온도가 너무 높아 식혀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드레인하기 적절한 온도가 되었을 때, 작업을 시작합니다. 언더커버를 탈거 후, 기존 사용유를 배출합니다. 색은 붉은기가 다소 돌긴 하나 냄새가 좋진 않습니다. 드레인볼트 마그넷은 일종의 점검창인데요, 날카로운 이물질이나 파손의 잔여물 없이 정상적인 마모에 따른 고운 쇳가루만 잘 포집되어 있습니다. 세척 및 건조를 마친 플러그에 신품 와셔를 걸어줍니다. 레벨링플러그 오링도 신품으로 준비합니다. 오일 배출이 완전히 끝났으면 플러그를 손으로 끝까지 돌려준 뒤,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