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용 택시로 사용되다 개인 승용으로 용도가 변경된 올뉴K5 2.0 LPI 차량입니다. 택시 부활차량은 요즘처럼 고유가 시대에 더욱 더 빛을 바라는 것 같습니다. 내구성도 과거와 비할바 없이 좋아졌고 편의사양도 크게 부족하지 않다는 점도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 해당차량은 택시 복원 차량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미터기 자리 복원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이상이 없어보이는데요. 막아둔 폼보드를 들추면 미터기 자리 구멍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더러, 별도로 구멍을 막아두지 않으면 이물질 유입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죠. 또한 수납 공간이 없기 때문에 불편하기도 합니다. 준비한 부품들은 모두 기아 정품이며, 승용 차량 사양 플로어 콘솔과 수납 트레이가 필요합니다. 플로어 콘솔을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