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구매 후, 첫 미션오일교환을 위해 입고된 싼타페TM 2.2 디젤 모델입니다. 입고 직후 변속기 오일 온도가 높아 팬을 이용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시간을 갖습니다. 드레인하기 적절한 온도가 되었을 때 작업을 시작합니다. 기존 사용유를 배출합니다. 배출되는 오일의 색이나 냄새 모두 좋진 않습니다. 배출구 형상에 맞게 차량을 기울여 최대한 많은 양의 오일을 배출합니다. 드레인플러그에 정상적인 마모에 따른 메탈성 슬러지가 다량 포집되어 있으나, 별다른 이물질은 없어 특이사항은 없어 보입니다. 위의 사진은 해당차량이 아니라 다른 차량들의 사례인데요, 만약 이런게 마그넷에 붙어 있다면 변속기 내부 부품 중 무엇인가 파손되었거나 비정상 작동으로 인해 과도한 마모가 진행된 증거임으로 변속기 오버홀과 같은 큰 수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