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되면서 유행을 타지 않는 무게감을 보여주는 그레이 아반떼MD 초기형 차량입니다. 애초에 워낙 잘 나온 모델이라 지금도 여전히 잘생긴 모습을 뽐내며 1.6G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파워트레인도 요즘 출시되는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큰 부족함이 없는데요,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헤드라이트 입니다. 아반떼MD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클리어 타입 할로겐 헤드램프입니다. 출시 당시에 아반떼 차급에서 클리어타입의 할로겐 헤드라이트가 적용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했는데요, 요즘 출시되는 차량들과 비교해 보면 누런 클리어타입의 할로겐 램프는 차량의 연식을 가장 먼저 보여 주는 부분이 되어버렸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가장 먼저 보여준다는 외적인 부분을 논외로 하더라도 전면 틴팅이 보편화 된 요즘 야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