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CN7 브라비오LED 터미네이터SP 바이펑션 장착 - 정확한 설치, 라이트 조사각 조절도 함께!

새롭게 리뉴얼된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신형 아반떼 CN7 입니다. 출고 후 100km도 안된 따끈따끈한 신차로 구매 시 LED옵션을 추가하지 않아 검사 통과 가능한 합법LED 광원으로 변경하기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외관에 반하는 누런 할로겐은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네요. 뿐만 아니라 할로겐의 부족한 광량으로 인해 LED나 HID와 비교해 야간 주행 시 시야가 많이 불편하고 침침하다는 점도 존재합니다.

 

 

 

입고 후 라이트 테스터기를 이용해 조사각 및 칸델라(cd) 수치를 확인합니다. 좌측은 운전석, 우측은 조수석쪽 수치입니다. 모두 우측 상향으로 틀어져 있네요. 희안하게도 조수석 라이트의 경우 규정값을 추가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차라 할 지라도 조사각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칸델라(cd) 수치는 신차인 만큼 매우 양호한 수치를 보여주네요. 과연 LED로 바꾸면 얼마나 더 개선될 지 궁금합니다.

 

 

 

장착될 제품은 브라비오 터미네이터SP 바이펑션으로 국토부 인증을 받아 합법LED 제품이며 검사 통과 가능합니다. 제품 보증 기간 2년을 제공하고 있는 메리트도 존재하죠. CN7과 같이 2등식 프로젝션 바이펑션 타입에 장착 가능한 제품이지만 적용 가능한 차종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장착 가능 차종 리스트 및 해당 제품에 대한 간략한 Q&A는 하단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라비오LED 장착 및 합법적 인증가능 차종 안내

 

브라비오 LED헤드라이트 관련 문의(Q&A) 정리

 

 

 

더스트캡을 탈거 후, 기존 할로겐 전구를 제거합니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손쉽게 탈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구에 접근하기 위한 공간이 없으며 일반 유저가 하기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편에 속합니다.

 

 

 

브라비오LED를 장착합니다. 고정 브라켓 노치가 모두 딸깍하고 걸리도록 해준 후 배선은 6시 방향으로 위치시켜 주고요.

 

 

 

점등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좌측은 하향등, 우측은 상향등의 모습입니다. 바이펑션은 하나의 광원에서 셔터막을 적용해 하/상향등 구분을 하는 타입인 만큼 모두 LED를 지원합니다. 4등식 차량과는 다르게 상향등도 LED를 사용하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라이트 조사각 조절을 시작합니다. 선행 및 맞은 편 차량 눈부심 방지와 더불어 제조사가 의도하는 밝기 구현을 위해 조사각 조절 작업을 반드시 진행해야 합니다.

 

 

 

[운전석] 좌측은 할로겐, 우측은 브라비오LED 장착 및 조사각 조절 후 확인한 모습입니다. 약 3배 가량 증가된 칸델라(cd) 수치를 보여줍니다. 참고로 cd는 칸델라(Candela)의 약어로 라틴어로 초(Candle)를 의미하는데요, 단위 어원에서 알 수 있듯 칸델라는 촛불 밝기를 뜻합니다. 즉, 1칸델라는 촛불 하나가 특정 방향으로 조사하는 밝기로, 광원이 비추어 지는 곳의 밝기를 측정하는 국제 규격입니다.

 

 

 

[조수석] 좌측은 할로겐, 우측은 브라비오LED 장착 및 조사각 조절 후 확인한 모습입니다. 약 2.4배 증가된 수치를 보여주네요.

 

 

 

차량등록증에 검사 통과를 위한 사전 인증 스티커 부착과 전산등록을 마치면 모든 작업이 종료됩니다.

 

 

 

좌측은 할로겐, 우측은 LED의 모습입니다. 확연히 증가된 칸델라(cd)수치를 통해 알 수 있 듯 어두운 야간 시야 개선은 물론이고 라이트 색온도 변화로 인해 차량 드레스업 효과로도 훌륭합니다.

 

 

 

검사 통과 가능한 합법LED 튜닝이 필요하시다면 하단 연락처를 통해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