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뉴라이즈 2.0 LPI 차량입니다. 지난 번 순정옵션 튜닝 작업에 이어 어두운 야간 시야를 개선하기 위해 합법 인증 LED 튜닝을 진행합니다.
할로겐 사양 헤드램프가 적용된 모습입니다. 뉴라이즈 LPI 트림은 순정 LED헤드램프를 선택할 수 없는데요. 할로겐의 다소 부족한 광량은 물론이고, 현 시점에서 노랗게 빛나는 헤드라이트는 세련된 외관을 반감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좌측은 운전석, 우측은 동승석쪽 조사각 및 칸델라(cd) 수치입니다. 비춰지는 곳의 밝기를 측정하는 칸델라(cd)는 양쪽 모두 양호한 편이나, 운전석의 경우 좌측 하향으로, 동승석은 우측 하향으로 심하게 쏠려 있습니다. 정확한 곳을 비추고 있지 않아 야간 운전 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네요.
준비한 제품은 브라비오 브라비오 터미네이터 SP H7입니다. 국토부 인증을 받아 검사 통과 가능한 합법 인증 LED 제품이며, 제품 보증 기간 2년 및 제품 수명 5,000시간을 제공합니다. 브라비오LED를 적용할 수 있는 차종 리스트는 하단에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기존 할로겐 전구를 제거 후, 브라비오LED를 장착합니다.
정확한 곳을 비춰 선행 및 맞은 편 차량 눈부심 방지와 더불어 LED 광원 변경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조등시험기를 이용해 조사각을 조절합니다.
[운전석] 좌측은 할로겐, 우측은 브라비오LED 장착 후 조사각 조절까지 마친 모습입니다. 약 2.4배 이상 증가된 칸델라(cd)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승석] 좌측은 할로겐, 우측은 브라비오LED 장착 후 조사각 조절까지 마친 모습입니다. 약 2.3배 이상 증가된 밝기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상 컨디션이 괜찮은 할로겐 전구의 경우, 약 4만 ~ 6만 칸델라 정도 측정되는데 브라비오LED는 그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여줍니다.
합법 인증 제품인 만큼 사전 인증 스티커를 등록증에 부착 후, 전산등록을 진행합니다. 해당 작업을 위한 별도 구변이나 검사는 일절 필요없습니다.
좌측은 할로겐, 우측은 LED입니다. 야간 시야 개선은 물론이고 시원하게 빛나는 색온도로 인해 차량 인상이 확 달라보입니다. 만약, 더욱 높은 광량과 함께 상향등까지 LED를 지원하며, 오토레벨링, DBL(다이나믹벤딩라이트)와 같은 부가기능을 원하신다면 순정 LED헤드라이트 튜닝을 추천합니다.
쏘나타를 위한 다양한 작업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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