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자들을 위한 넓고 편안한 공간과 안전한 차체, 부족함 없는 주행성능, 대한민국 남자의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 부분 카니발을 선택하는 분들은 가족의 안전과 편안함을 생각하여 차를 구매하고 있지만(물론 취미생활이나 업무상 공간이 필요해서인 경우도 많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멋진 외관 꾸미기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현재모습 그대로도 큰 부족함이 없습니다. 흔치 않은 그레이 색상도 세련미를 더 해주고 있고요. 역시 이번 튜닝역시 뭔가 부족함을 탈피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지금도 좋지만 바꾸는게 훨씬 더 좋아서 하게되는 그런 익스테리어 튜닝 중 하나 입니다.
일단 준비한 부품들을 나열해 놓고 검수에 들어 갑니다. 그릴은 기성품이며, 안개등의 경우 K5의 순정 LED 안개등을 분리가 가능한 카니발 범퍼 하단 그릴 쪽에 가공하여 이식 후 장착을 기다립니다.
피팅이나 마감 모두 훌륭하고, 고장이나 파손시 안개등만 별도로 분리 가능합니다. 해당 안개등은 K5차량에 장착되어 신차 출고 전 형식승인을 받은 품번의 부품이기 때문에 검사 통과가 가능합니다. 모양은 같지만 사제품인 경우, 형식승인 이력이 없기 때문에 검사통과가 원칙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더튜카니발에 4구 안개등이 나오기는 하지만, 범퍼가 분리형이 아니기 때문에, 범퍼 채로 신형 교체를 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 카니발 분리형 범퍼 파츠에 K5 안개등을 이식하여 부착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로그릴 범퍼는 장착전인데도 엄청난 포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범퍼탈거 전 탈착시 마찰의 우려가 있는 부분을 잘 마스킹해 줍니다. 이렇게 작은 디테일의 차이가 모여 차원이 다른 완성도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볼트와 핀을 분리 후 조심스럽게 범퍼를 탈거하여 안전한 곳으로 이동 시켜 줍니다.
해당차량은 전방센서 장착차량이기 때문에 관련 배선을 파손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우려야 합니다.
안개등 트림이 들어갈 하부는 통째로 들어 냅니다.
기존 안개등에 장착되어 있는 크롬트림은 신품에 이식해 줍니다.
이렇게 말이죠. 유광블랙과 크롬의 조합은 언제나 진리입니다. 더 이상 고급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이번에는 그릴을 탈거해야 하는데, 엄청 힘이들고 손이 많이가는 작업입니다. 물려있는 핀이 수십개이고, 나사도 수십개 입니다. 그리고 모든 핀들과 나사들이 작업하기 편한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지문이 닳도록 잘 분리해 주어야 합니다.
한사람이 그릴을 옮겨나는 동안, 또 다른 사람은 새로운 안개등에 맞는 커넥터로 교체 후 아무도 바뀐것을 몰라볼 정도로 깔끔하게 마감해 줍니다.
이제 범퍼를 임시로 걸쳐 놓고 모든 커넥터를 결합한 상태에서, 전방센서, 전방카메라, 안개등의 정상 작동여부를 꼼꼼히 확인 합니다.
모든 부분이 정상작동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니, 범퍼 조립을 이어갑니다. 핀, 나사하나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조립합니다.
단 두가지 부품만 바뀌었을 뿐인데, 차량이 확연히 인상부터가 세련지게 달라집니다. LED 안개등의 경우 세련된 외관은 물론, 전력 소모도 적고 수명도 반영구 적입니다.
작업 전(좌측)과 작업 후(우측) 입니다. 원형안개등이 4개의 사각으로 바뀌었고, 누워있던 그릴이 일어섰을 뿐인데 그 효과는 정말 놀랍습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디자인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세련되고 웅장하게 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하고 합법적인 튜닝으로 익숙한 나의 자동차를 새로운 얼굴로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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