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형 투싼TL 순정 전방센서(주차보조시스템 PDW) 장착

더욱 더 볼드하고 과감한 디자인으로 페이스리프트된 2020년형 투싼 TL 차량입니다. 스마트스트림 디젤과 DCT 변속기가 매칭되어 높은 효율과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데요, 아무래도 차체가 높은 SUV이기 때문에 주차 시 전방거리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불편함이 있는데요, 이를 전방센서 장착으로 해결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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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센서가 장착될 위치 입니다. 센서 4개가 전부 범퍼자체가 아닌 범퍼에 부착되는 트림에 장착이 되기 때문에, 범퍼교체나 가공 없이 트림만 교체하면 장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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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센서는 특정 조건하에 자동으로 켜지게 되나, 끄고 싶거나 작동조건이 아니라도 필요한 경우 켤 수 있도록 별도의 스위치가 장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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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품은 순정파츠로 준비가 됩니다. 공장출고시 장착된 PDW와 100% 동일한 부품과 회로대로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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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의 경우, 별도 가공이 아닌 전방센서 전용 브라켓으로 교체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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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들도 해당 차량에 맞는 순정품으로 준비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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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에 있는 센서들과 차측 배선을 연결해 주는 커넥터입니다. 역시 순정 커넥터 그대로 작업하기 때문에, 차 후 범퍼 교체가 필요한 경우, 어디서든 순정과 동일하게 가공이나 배선작업 없이 그냥 교체 후 꼽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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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의 경우 최대한 동일한 사양으로 맞춰 혼란을 없게 하려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전방센서 스위치가 있는 모델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가 있는사양으로만 부품이 출시되기 때문에, 전자식 파킹버튼이 있는 부품으로 설치하게 됩니다. 물론 해당차량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가 없기 때문에 아무런 기능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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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품 작업이기 때문에 필히 배터리 단자 제거 후 작업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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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는 SUV 차량답게 약간 무거운 점을 제외하면 큰 특이사항 없이 쉽게 탈거가 가능한 편입니다. 탈거 전 핀이 물리는 부위에는 물왁스를 듬뿍 도포하여 보다 원활하게 파손이나 변형없이 탈거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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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공버버들을 전방센서 브라켓이 있는 트림으로 모두 교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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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이 잘 장착되었으면, 센서를 딸깍 하고 꼽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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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쪽 역시 전용 센서브라켓이 장착된 순정 트림으로 교체 후 센서를 딸깍 하고 체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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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링 하네스도 정확한 위치와 루트로 설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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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거의 역순으로 조심스럽게 범퍼를 장착합니다. 아직 시험전이기 때문에 볼트는 체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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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교체를 위해 기어봉을 쏙 뽑아주고 트림을 탈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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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이 되는 스위치 어셈블리 입니다. 기존 사양에 파킹센서만 딱 추가되면 깔끔하고 좋았을 것 같으나, 부품이 이렇게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아마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가 기본 장착되는 트림이나 그 이상에만 전방센서가 장착되어 출고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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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교체 후, 배터리 마이너스단자를 연결해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완벽하게 잘 작동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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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정확하게 장애물 위치를 표출하는지 꼼꼼하게 확인 후 범퍼를 완전히 조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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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이 끝난 모습입니다. 입고 직 후 장착전 사진과 다른점을 찾기가 힘들정도로 보일랑 말랑 합니다. 과거에는 '나 전방센서 있소이다' 라고 과시하는 것 처럼 크고 돌출된 센서들이 잘 보이게 장착이 되어 나왔는데, 최근에는 있는 듯 없는 듯 잘 숨겨 나오는게 트랜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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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찾아 보자면 그릴 양 끝단에 빼꼼 하고 장착된 것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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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하부 트림에도 저렇게 보일랑 말랑 센서가 설치된 것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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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도 실제 벽 가까이 차를 붙여가며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이때 갑자기 비가 많이 왔었는데 전혀 오작동이나 특이사항 없이 잘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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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에 따른 정확한 작동조건, 해제조건, 주의사항, 감지영역 등 상세하게 설명드리고 차량을 출고 합니다. SUV처럼 차량이 높아 주차가 불편하시거나 전방거리 파악에 어려움을 느끼시면 나중에 범퍼 파손으로 발생할 비용 혹은 그 보다 훨씬 적은 금액(다른 차량을 파손하여 배상하는 경우)으로 미리 미리 전방센서 장착하시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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