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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쏘나타(DN8) 순정 전방센서 장착 - 10.25인치 모니터 연동도 함께 합니다

cartailor 2021. 3. 1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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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그레이의 세련된 색감이 돋보이는 쏘나타 DN8 모델이 입고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DN8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외장색이 아닐까 하는데요, 조금은 과해 보일 수도 있는 과감한 디자인 디테일들을 차분하고 부드럽게 중화시키면서 상대적으로 차량의 큰 아웃라인을 보다 웅장하고 볼륨감 있게 잘 표현해주는 것 같습니다. 역시 최근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외장색 중 하나라고 하니, 제 생각이 일반적인 시각이랑 많이 다르지는 않는가 봅니다.

해당 차량은 그래도 등급이 꾀 높은 모델인데요, 당연히 있을 줄 알았던 전방센서의 부재로 주차시 불편함이 크셨다고 합니다. 특히 DN8의 경우 중형세단의 긴 차체와, 유선형 디자인이 강조되면서 보다 슬림하게 아래로 떨어지는 보넷의 형상으로 전방길이 가늠이 어려운 모델 중 하나입니다.

실내에서 전방센서 유무를 알 수 있는 포인트는 실내에 해당 기능에 대한 버튼 유무 입니다. 해당 옵션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버튼은 공스위치 상태인데요, 스위치 역시 순정품으로 동일하게 설치하여 공장출하품과 동일한 로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듭니다.

센서를 준비합니다. 총 4개가 들어가는데요, 품번이 색상별 그리고 설치될 위치가 그릴이냐 범퍼냐에 따라 전부 다 다르게 출시됩니다.

스위치는 개별스위치만 교체할 수 없게 되어 있기 때문에 통 교체로 진행됩니다.

범퍼에 센서를 교체하는 순정부품입니다. 튼튼하게 범퍼에 열로 녹여 융합 후 센서를 똑딱이 방식으로 장착하기 때문에, 고장이나 파손이 발생하여도 개조나 가공없이 공장출하품과 동일하게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센서를 고정하는 과정에서 글루건을 녹여서 센서를 고정하는 방식처럼 센서에 직접열이 가해지지 않기 때문에, 센서가 열로 인해 파손되어 오작동을 할 우려도 없으며 공장출하품과 동일한 내구성으로 사용가능합니다.

배선들 역시 순정품으로 준비해 놓으며, 범퍼에서 BCM까지 연결되는 배선은 미리 튼튼하고 꼼꼼하게 제작하여 준비해 둡니다.

전장품 작업 시 무조건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를 탈거하여 차체로 공급되는 전원 차단 후 작업을 시작합니다.

범퍼를 안전하게 제거합니다. 범퍼탈거는 크게 어렵지 않으나 범퍼 상단과 연결된 데이라이트 트림을 핀의 파손이나 변형없이 탈거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범퍼의 정확한 위치에 홀타공을 합니다. 타공위치는 친절하게 범퍼 후면에 각인되어 있기 대문에 위치에 대한 큰 고민 없이 진행 할 수 있으며, 잘 못된 위치선정에 따른 오작동 가능성이 없습니다. 타공 후 순정브라켓을 열융합 방식으로 녹여 범퍼와 한몸이 되도록합니다. 공장생산라인에서 브라켓 결착할 때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원리로, 브라켓 고정 후 브라켓만 잡고 범퍼 전체를 들어 올릴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하게 고정되며, 외부 온도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튼튼하게 고정된 브라켓에 센서가 똑딱이 방식으로 체결된 모습입니다. 센서만 손쉽게 탈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고나 고장으로 인해 개별센서만 교체가 필요한 경우 간편하게 가공이나 개조없이 어디서든 작업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위치에 설치가 완료된 센서의 모습입니다. 그릴 쪽은 그릴교체 없이 홀타공으로 진행되며, 그릴을 교체하여 장착하는 것과 동일하게 작동되며, 만약 원하시는 경우 그릴교체를 통한 설치도 가능합니다.

전방센서 사양 콘솔 스위치로 교체합니다. PDW 구동에 필요한 실내 배선 작업을 진행하고요.

작업이 끝난 프론트 범퍼를 장착 후, 배터리를 연결해 작동상태를 확인합니다.

해당 차량은 10.25인치 모니터가 장착된 등급이기 때문에 계기판은 물론, 센터 모니터에도 감지여부가 표출됩니다.

 
 

모니터를 통한 전방센서 감지 표시는 후진에서만 작동하게 되며, 10.25인치 모니터 옵션에서만 지원합니다(8인치는 계기판에서만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장착 및 시험을 마친 후 출고준비 중인 차량입니다. 사실 최근 디자인 트렌드는 전방센서를 돋보이게 하거나 강조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작업 후에도 굳기 달라진 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예전에는 센서 자체가 크고 돌출되고 강조되면서 '전방센서'가 있는 '고급' 모델임을 과시하려는 경향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녹턴그레이는 DN8의 약간 과한 디테일을 가장 차분하고 고급스럽게 잘 감싸주면서도 웅장함이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색상인 것 같습니다. 출고 때 누락되어 불편했던 전방센서, 순정품을 사용하여 순정 회로 그대로 구현하기 때문에 공장출하품과 동일한 기능은 물론 꼼꼼하고 정확한 설치로 내구성 까지 동일하게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새롭게 장착된 전방센서와 함께 보다 안전한 주차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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