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G25 엔진오일교환 - XADO 2X ESTER 5W-30

오늘은 인피니티 G25차량의 엔진오일을 교환해 보겠습니다. 다소 생소한 G25는 과연 어떤 차량일까요? 인피니티는 닛산의 고급라인 차량 전용으로 운용되는 브랜드 입니다. 도요타의 렉서스, 현대의 제네시스와 같은 개념이죠. G시리즈는 그 중 가장 막내라인으로, 1990년 닛산의 중형모델인 프리메라 P10의 앰블럼만 변경하여 인피니티 엔트리급으로 도입합니다. 사실 닛산 프리메라는 대중적인 모델로 고급스러움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지만, 당시 최신편의사항들을 대거 채용하고, 엔진도 삼성차 1세대에 사용했던 SR20DE를 장착하여 나름 고급화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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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시는 모델은 4세대 모델로, 2000년대 중후반 출시당시 305마력의 넘는 3.6 V6 (VQ35HR)엔진을 장착하여 세단으로써는 보기드문 고출력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모델은 후기에 출시된 2.5 V6 사양으로, 고출력과 일상적인 운용에 부담없는 경제성의 밸런스를 잘 맞춘 보다 합리적인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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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G시리는 4세대를 끝으로 Q시리즈로 변경되어 시판중에 있습니다. 이름은 다르지만 여전히 후륜구동의 고출력의 스포티 세단의 컨셉은 그대도 가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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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양을 먼저 체크해 봅니다. 어?? 실제로는 과주입이 아닙니다만, 정확한 레벨을 보기가 구조상 매우매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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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드한 청정분산제로 엔진오일교환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 줄 치트키 입니다. 솔벤트가 함유되지 않은 안전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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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 후 정확히 10분간 공회전을 시켜 수명을 다 한 엔진오일이 못 다한 청정작용을 하여 내부 때를 녹여 머금고 배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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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드하게 엔진에 부담없이 잔유를 제거해 줄 에어어답터를 삽입 후 에어라인은 테이프로 잘 정리해 줍니다.

에어클리너는 상태가 좋아 다음 엔진오일교환주기 때 교체하는 걸 추천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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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배출해 줍니다. 사용유의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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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배출이 멈췄을 때, 에어로 크랭크케이스 내부에 압력이 걸리지 않을 정도로만 살살 불어주면 주르륵 하고 잔유가 한참 더 배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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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필터도 개방해 폐유를 쏟아 줍니다. 삼성차 처럼 옆으로 부착 되어 있어 작업성은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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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에 있는 잔유까지 모두 알뜰하게 비커에 모아 봅니다. 그래야 기존 사용유을 관찰하여 특별한 이슈나 고장징후는 없는지 볼 수도 있고, 배출양을 토대로 신유 주입량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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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역시 르노 얼라이언스이기 때문에 크러시 타입의 와샤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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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와샤를 결함한 드레인볼트는 손으로 살살 기분좋게 잠기는 것을 최대한 오래 느끼며 즐긴 후, 마무리만 토크랜치로 조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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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차량에 맞는 오일필터 입니다. 특이한 점은 없습니다. 역시 결합부 오링에 신유 도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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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살살돌려 잠군 후 토크랜치로 살짝 마무리 해줍니다. 옆으로 장착되어 있는게 아래에 붙어있는 것 보다 작업성이 월등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상부에 있는 필터가 제일 작업이 편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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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된 사용유 입니다. 상태 및 양은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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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과 상담 후 선택하신 하도 2X 에스터 입니다. API SN, LISAC GF-5 등급으로 GDI엔진의 발열과 노킹방지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제품으로, 뛰어난 정숙성과 고부하 운전 시 꾸준하게 유지되는 뛰어난 윤활성능이 장점입니다. 다만 저배기량 차량에서는 초기 리스폰스 부분에서는 약간 묵직한 느낌이 든다는 피드백도 있으나, 1.6리터 이상 배기량의 차량에서는 크게 부각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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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솔린은 가솔린 전용제품이 제일 좋습니다. 엔진에 좋은 훌륭한 내 마모재 및 항산화재들을 있지도 않은 DPF 때문에 굳이 포기하거나 더 비싼 첨가제로 대체할 필요는 없잖아요. 해당제품은 API의 SN 또는 ILSAC GF-5 등급으로 가솔린 및 LPG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최신 규격입니다. 또한 가격도 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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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기존에 판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했을 때 공통적인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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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동과 소음이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2) 엔진 필링이 교체 후 2~3일 정도 매일 더 좋아졌다가, 그 이후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3) 초반에 약간 묵직하나 기분 나쁘게 무거운 게 아니라 꽉 차게 쭉 밀어주는 느낌이 좋다.

4) 고 RPM에서 느낌이 좋다. 차에 무리가 덜 가는 느낌이다.

5) 병당 1만원 중반대 오일 중에서는 제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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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과 소음 부문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고 RPM까지 부드럽게 회전하는 특성으로 보나, 에스테르 고유의 청정작용으로 인해 교체직 후 보다 며칠 후 더 느낌이 향상되는 점은 고가의 에스테르 함량 오일에서 볼 수 있는 피드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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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 봄 정도 본 제품을 사용하셨 던 분들 중 일부가 키로수 경과로 재 입고 되셨는데, 무더운 여름을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교체하는 그 날 까지 수명 및 지속성에 대한 피드백도 매우 긍정적입니다. 거이 대부분의 고객께서는 동일한 제품을 다시 선택해 주실만큼 만족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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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몰리브덴이 첨가되어 주입할 때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색이 진한 것이 특징인데, 실제로 주입 후 레벨게이지에 찍힌 오일이나, 휴지에 찍어 보면 일반적인 맑은 오일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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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을 걸어, 신유가 구석 구석 도달하여 자리를 잡고 유온이 오르기를 기다린 후 시동을 끄고 오래 오래 방치한 다음 레벨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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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닛산, 푸조, 삼성, 씨트로엥 등은 설계 엔지니어들이 변태 중에 상 변태라 기본적인 레벨확인이 매우 어렵고, 오래 기다린 후 찍어야 합니다. 심지어 시동을 끈 후 차종에 따라 무려 30분 후 측정하라고 지침서에 명시된 모델도 있습니다. 어쨌든 80% 이상 찍히는 것을 확인 후 다시 시동을 걸어 차를 안전하게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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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 작업부위의 청정성과 누유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 봅니다. 몹씨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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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부드러운 엔진오일과 함께 올 겨울도 FUN DRIVE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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