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MD LED 전조등 튜닝 - 프로젝션 헤드램프, 브라비오 합법 인증 헤드라이트, 조사각 조절

아반떼MD 초기형 모델로, 야간 시야 개선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MD 초기형 모델의 경우 클리어 타입의 할로겐 사양이 기본이었으며  HID 사양의 헤드램프가 선택사양으로 제공되었습니다. 하지만 HID의 경우 당시 최고급 승용차에서도 선택사양일 만큼 고가의 사양으로, 대부분 도로를 활보하는 MD 차량을 보면 입고된 차량과 같은 클리어타입의 할로겐 헤드램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더뉴아반떼MD라는 후기형 모델부터 프로젝션 타입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하는데요. 클리어 타입과 프로젝션 타입 헤드램프의 외관적인 차이와 함께 전조등이 비춰지는 거리 등 여러 부분에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클리어 타입의 경우 합법적으로 장착할 수 있는 인증 LED 제품이 없습니다.

 

 

 

전조등 시험기에 차량을 정대해 할로겐 상태의 조사각과 칸델라(cd) 수치를 확인합니다. 비춰지는 곳의 밝기 수치를 측정하는 칸델라는 양쪽 모두 년식에 비례해 양호한 편입니다. 그러나 조사각은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요, 운전석의 경우 우측으로, 동승석의 경우은 하향으로 조사각의 틀어진 정도가 심한 편입니다. 제대로 된 곳을 비추고 있지 않아 야간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보이네요.

 

 

 

준비한 헤드램프는 더뉴아반떼MD에 탑재되는 프로젝션 타입 할로겐 헤드라이트입니다. 입고된 차량처럼 아반떼MD 초기형 차량은 클리어 타입 할로겐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있는데요, 합법 인증 LED 튜닝 제품 장착을 위해 선행되어야할 조건 중 하나는 바로 헤드라이트를 할로겐 프로젝션 타입으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후기형 프로젝션 헤드라이트로 교체해야 인증 LED를 장착할 수 있으며, 검사 통과 역시 가능합니다. 인증 LED 장착 여부를 떠나서도 클리어 타입과 프로젝션 구조상 차이에서 오는 장점도 있고 디자인의 차이도 생각보다 큽니다. 다행히 해당 제품은 요즘 나오는 헤드램프와 비교하면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해 접근성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후기형 모델의 할로겐 프로젝션 타입은 2가지로 나뉘는데요, 바로 미등의 광원 차이입니다. 흔히 LED면발광이라 불리는 부분으로 세련된 디자인도 함께 희망하신다면 하단 포스팅에 나와있는 작업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LED 미등 유무에 따라 제품 가격 차이가 상당한 터라, 야간 시야 개선만을 위한다면 오늘 보시는 작업기처럼 단순 프로젝션 헤드램프 교체로 진행하는 걸 추천합니다.

 

 

 

아반떼MD - 더뉴아반떼MD용 LED면발광 프로젝션 헤드라이트, 브라비오LED V1 9005 장착

 

국토부 인증을 받은 합법 인증 LED 전조등 브라비오 터미네이터 SP PLUS 입니다.

 

사전 인증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어 등록증에 스티커 부착과 전산등록만 해두면 별도 구변이나 검사, 서류작업 필요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의 간략한 스펙시트입니다.

 

터미네이터 SP PLUS 기준, 제품 보증 기간 2년을 제공하며 장착 가능한 차종 리스트 및 좀 더 세분화된 내용들은 하단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라비오LED 장착 및 합법적 인증가능 차종 안내

브라비오 LED헤드라이트 관련 문의(Q&A) 정리

 

 

 

헤드램프 교체를 위해 마스킹을 한 후, 프론트 범퍼와 헤드라이트 양쪽을 탈거합니다.

 

 

 

신품 헤드램프에서 할로겐 전구를 탈거하고요.

 

 

 

브라비오LED를 설치 가이드에 따라 장착합니다. 브라켓 노치 3개가 모두 정확하게 제 자리에 걸려야 광량 확보에 문제가 없습니다.

 

 

 

클리어 타입 헤드램프에서 프로젝션 타입으로 변경 시, 헤드램프 커넥터를 사양에 맞게 바꿔줘야 합니다.

 

 

 

모든 배선은 납땜과 수축튜브를 이용해 튼튼하게 결속하였습니다.

 

 

 

작업이 끝난 8핀 헤드램프 커넥터입니다. 콜게이트 튜브와 전기테이프로 감싸 물이나 외부 이물질로 부터 배선은 보호하였습니다.

 

 

 

신품 헤드램프와 프론트 범퍼를 장착 후, 전조등을 점등시켜 조사각을 조절합니다. 작업에 사용되는 전조등 시험기는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TS)을 통해 정도 검사를 받고 있으며, 할로겐/HID/LED 모든 광원을 지원합니다.

 

조사각 조절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요, 아무리 시원하고 밝은 LED 광원이라도 조사각이 어긋나 있으면 그 성능을 십분발휘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선행 및 맞은 편 차량에 눈부심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헤드라이트 튜닝 시, 조사각도 함께 잡아줘야 합니다.

 

 

 

[운전석] 좌측은 클리어 타입 헤드램프 + 할로겐, 우측은 프로젝션 헤드램프 + LED입니다. 약 2.7배 이상 증가된 칸델라(cd)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상 신차급 할로겐 전구의 밝기가 약 4만 ~ 6만 칸델라 정도 측정되는데요. 작업이 끝난 칸델라(cd) 수치와 비교해보면 훨씬 높은 밝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승석] 작업 전과 비교해 2.9배 이상 증가된 밝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헤드램프와 자기인증LED 제품을 사용했기에 모든 작업이 합법이며, 별도 구조변경이나 검사, 서류작업없이 편하게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차량등록증만 챙겨오시면 모든 인증 절차는 "피터웍스"에서 도와드립니다.

 

 

 

헤드램프 타입와 광원 타입의 차이로 인해 야간 시야 개선은 물론이고, 차량 드레스업 효과로도 훌륭합니다.

 

 

 

어두운 밤길 때문에 고민이셨다면 합법 튜닝 작업과 함께 야간 주행 안전 확보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