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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N(CN7) G2.0T-GDI 플랫파워 엔진오일 첫교환 - 패트로캐나다 슈프림 API SP(RC) 0W-30

cartailor 2022. 11. 2.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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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이 인상적인 아반떼N입니다. CN7 N은 2.0T플랫파워 엔진과 8단 습식 DCT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0마력, 최대 토크 40㎏·m의 힘을 내는데요, 게다가 NGS을 활성화하면 최대 출력을 290마력까지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으며 250㎞/h의 최고 속도와 제로백이 단 5.3초밖에 걸리지 않는 현대의 퍼포먼스형 모델입니다. 해당 차량은 신차 출고 후, 약 2,000km 이상 주행 후 신차 길들이기를 위한 첫 엔진오일교환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출처 : 현대 정비지침서

 

 

 

열간 상태에서 시동을 끄고 15분 후, 딥스틱을 통해 상태를 확인합니다. 신차인 만큼 상태는 아주 양호하며, 양은 다소 많은 편입니다. 아반떼N의 초도충진유는 상대적으로 많은 편인 것 같은데 아마 길들이기 기간 중 엔진오일 소모가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한 조치인 건지 아니면 생산라인에서 단순히 잘못 주입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해당 차량은 퍼포먼스 인테이크킷을 추가했기에 습윤식 필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해당 옵션이 빠진 모델은 일반적인 건식 에어클리너를 사용합니다.



잔유 제거를 위해 주입구에 전용 어답터를 장착 후, 호스를 연결해 차량을 리프팅합니다.



엔진오일필터 먼저 제거합니다.



드레인플러그를 개방해 기존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시켜 주고요.



자연 낙하 방식의 드레인이 끝났으면, 마일드한 세기로 에어를 불어넣어 오일팬 내 잔유를 배출합니다.



신품 오일필터 씰링에 신유를 발라 윤활시켜 주고요.



토크렌치를 이용해 정확한 토크로 체결합니다.



재사용이 불가한 일회성 소모품인 드레인플러그 와셔를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드레인이 완전히 끝났으면 플러그를 손으로 끝까지 돌려준 후, 규정 토크로 마무라합니다.



배출이 완료된 엔진오일 입니다. 확실히 충진양이 많은 것 같습니다.


 

출처 : 현대 정비지침서

해당 차량의 경우, LSPI에 대응하는 가솔린 규격인 SN-PLUS이상의 0W-30 점도를 갖는 엔진오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실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신차들은 0W-20이 적용되기 때문에 API 및 GF-6규격들은 0W-20에 맞춰져 나오는 경우가 많고 0W-30의 경우 디젤겸용이 대부분이라 SN이상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보통 LSPI 대응용 엔진오일을 요구하는 가솔린 엔진에 잘 안쓰는 점도로, 연비와 엔진 보호 성능을 모두 충족하고자하는 세팅인 것 같은데, 문제는 순정유를 제외하면 이런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엔진오일을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다행히 패트로캐나다라는 회사에서 딱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PETRO CANADA의 SUPREM SYNTHETIC 이라는 제품입니다. 국내 인지도가 높은 기업은 아니지만 캐나다를 여행하신 분이라면 길거리에서 Petro Canada  주유소를 심심찮게 마주쳤던 경험이 있을텐데요, PETRO CANADA는 캐나다의 국영 기업으로 출발한 정유사로, 현재는 캐나다 최대의 원유생산업체인 SUNCO ENERGY의 자회사입니다.

 

 

 

API기준 SN-Plus 보다 최신등급인 SP등급도 API의 공식인증을 받은 제품이고 점도 역시 해당 차량의 요구사항과 일치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의 "액상 다이아몬드 기술" (Liquid Diamond Technology)이라는 캐치 프레이즈가 인상적인데요, 일반적인 VHVI 추출기술을 고도화 하여 보다 순도가 높은 베이스유를 추출하여 제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섭씨 40도에서의 점도는 54.8mm2/s 그리고 섭씨 100도의 열간상태에서의 점도는 10.1mm2/s 로 보편적인 가솔린 전용 합성유의 점도이며 0W인만큼 냉간 상태에서 유온상승이 빠르고 연비에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냉간유동점과 열안정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인 끓는점은 각각 섭씨 -42도와 235도로 VHVI 기유로는 준수한 성능입니다. 다만 NOACK 수치가 11.1%라고 하는데요, 실차에서 운행하면 엔진오일 감소가 얼마나 체감될 정도로 나타날지는 향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단 해당 차량의 경우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워낙 짧기 때문에 (메뉴얼 상 - 가혹 5,000KM, 양호 10,000KM)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해당 차량의 경우, 신차 보증기간이 잔존하기 때문에 정확한 점도와 규격(인증규격)을 맞추기를 권해 드리지만, 차후 보증기간이 끝나면 냉간 연비를 일정 부분 양보하고 점도를 5W-30으로 올려 성능이나 엔진보호에 보다 유리하면서도 다양한 API-SP 제품군을 만나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신유를 조심스럽게 주입합니다.

 

 

 

시동을 걸고 유온이 오르기를 기다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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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을 끄고 메뉴얼에서 시키는 대로 15분 후 정량이 잘 충진되었음을 확인합니다.

 

 

레벨확인 후 다시 시동을 걸고 차량을 올려 하부 작업부위를 꼼꼼하게 살펴 봅니다. 완벽하네요!

 

 

 

다음 교체주기를 알려드리는 스티커 부착 및 내부 연막소독을 끝으로 차량을 출고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내 차에 가장 잘 맞는 고품질 합성유와 꼼꼼하고 정확한 작업으로 언제나 신차의 성능을 유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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