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웍스

BMW 550d G30 모델입니다. 530d 및 BMW 라인업에 두루 장착되는 B57직렬 6기통 엔진에 응답성과 과급용량 향상을 위해 4개의 터보(소형2개, 대형2개)를 장착하여 400마력의 출력과 77.6kg·m의 토크를 내며 ZF8단 자동변속기와 매칭되어 시속 100Km 까지 4초대에 도달하는 고성능 디젤 엔진입니다. 해당 파워트레인은 5시리즈 뿐만 아니라 2016년도 첫 등장이 후 7시리즈 및 SUV라인업인 X5, X6, X7의 플래그쉽 디젤엔진으로 장착 되기도 했는습니다. 직렬 6기통인 B57엔진 특유의 부드러운과 정숙성에 터보랙이 최소화된 폭발적인 성능까지 모두챙긴 매우 완성도가 높아 디젤 엔진의 최고봉으로 불렸지만, 아쉽게도 구조가 매우 복잡하여 생산 단가가 높고 결정적으로는 날로 엄격해 지는..

벤츠 W204 C200 모델입니다. 1.8리터 직분사 터보엔진과 후륜구동형 7단 자동변속기의 조화로 C세그먼트에서는 만나 보기 힘든 우수한 주행질감과 승차감이 인상적인 모델입니다. 엔진오일교환 엔진오일레벨을 확인합니다. 육안상 상태는 양호해 보이며 레벨도 감소없이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에어크리너 부터 교체 합니다. 접근성은 좋은데 연결 된 흡기 파이프 탈거가 어려워 상당히 귀찮습니다. 오일필터도 탈거합니다. 깊숙하게 숨어있지만 접근성 자체는 괜찮은 편입니다. 신품 필터와 오링을 장착 후 신유를 잘 바른 다음 규정토크로 잘 잠가 줍니다. 마일드한 잔유제거를 위해 에어어답터를 장착 후 차를 올려 줍니다. 드레인볼트를 열어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시켜 줍니다. 자연배출이 멈추면 입으로 부는 세기로 에어를 살짝..

BMW 320i F30 모델입니다. 국내에서는 디젤 모델인 320d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좀처럼 보기 힘든 모델인데요, 184마력의 부족하지 않은 출력과 ZF8단 자동변속기의 조화로 우수한 성능과 정통 후륜구동 세단의 안정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입고 하자마자 레벨부터 확인해 봅니다. MAX가까이 정량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과면적이 넓은 에어크리너 부터 교체합니다. 차량 상부에 위치한 엔진오일 필터도 제거하고요. 신품필터와 오링에 신유를 잘 발라 규정토크값으로 정확하게 잠가 줍니다. 잔유제거를 위해 에어어답터를 삽입 후 차를 올려 줍니다. 드레인볼트를 열어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합니다. 자연배출이 멈추면 에어를 입으로 부는 세기로만 살짝 열어 잔유가 무리없이 조금 더 배출되도록 합니다...

지난 번 엔진오일교환 이후, 교체 시기가 도래되어 입고된 그랜저IG 2.4 GDI 모델입니다. 열간 상태에서 시동을 끄고 수분 후, 딥스틱을 뽑아 오일 상태를 체크합니다. 상태나 레벨 모두 양호합니다. 에어클리너를 신품으로 교환합니다. 잔유 제거를 위해 전용 어답터와 호스를 연결합니다. 서비스커버를 탈거 후, 필터를 제거합니다. 엔진오일을 배출합니다. 배출구 형상에 맞게 차량을 기울인 후, 마일드한 세기로 에어를 세팅해 잔유를 배출합니다. 신품 필터 씰링에 신유를 바른 후,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플러그 와셔를 신품으로 교체 후, 오일 배출이 완전히 끝났으면 규정 토크로 체결해 마무리합니다. 배출된 엔진오일입니다. 라베놀 사의 플래그쉽 USVO라인의 DXG 5W-30제품으로, 정숙성과..

볼보 S60 T5 모델입니다. 매우 치열한 이그제큐티브 C세그먼트에서 경쟁하는 모델인 만큼 구성이나 짜임새가 빈틈없고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독일 3대에 대한 훌륭한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대부분 디젤이 수입되었는데 그 와중 드물게 보이는 귀한 가솔린 모델로 D2~D4 배지가 붙는 디젤모델과 동일한 4기통의 2.0리터 Drive-e 엔진블록을 사용하지만 가솔린을 사용하여 245마력과 35.7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6.3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는 고성능 모델입니다. 즉 볼보의 BMW 328i의 대항마인데요, 의외로 가볍고 날렵한 몸놀림으로 제법 완성도가 높습니다. 엔진오일교환 입고 후 레벨이 정상인지 먼저 확인해 봅니다. MAX 가까이 적정레벨을..

엔진오일교환 시기가 도래되어 입고된 더뉴 모하비 모델입니다. 열간 상태에서 시동을 끄고 레벨을 체크합니다. 정량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에어클리너를 신품으로 교환합니다. 오일필터와 씰링을 제거합니다. 세척 및 건조를 마친 필터캡에 신품 필터, 씰링을 장착 후, 신유를 발라 줍니다. 하우징을 손으로 돌려준 뒤, 규정 토크로 체결해 마무리합니다. 잔유 제거를 위해 어답터를 연결 후 차량을 리프팅합니다. 언더커버를 탈거 후, 기존 엔진오일을 배출합니다. 입으로 부는 정도의 세기로 에어를 세팅해 자연 낙하 방식만으로는 나오지 않는 잔유를 배출합니다. 플러그 와셔를 신품으로 교환 후, 오일이 완전히 배출되었으면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조여줍니다. 배출된 엔진오일입니다. 23년형 모하비 3.0 디젤의 오일 ..

구동계 오일 교체를 위해 피터웍스에 입고된 제네시스 G80 모델입니다. 2세대 제네시스 세단인 DH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기존 모델이 워낙 완성도가 높아 소소한 부분을 다듬어 세련미를 추가하고 LED헤드라이트를 추가하는 등 당시 트렌드에 맞춰 일부 장비를 업데이트 했을 뿐 큰 차이를 알아차리기 힘들정도로 보수적인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습니다. DH시리즈의 성공은 현대로 하여금 제네시스를 별도의 상위 브랜드로 출범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고 현대차와는 다른 아이덴티티로 시장에서 큰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입고직후 변속기 오일 온도가 높아 다른 작업부터 진행하게 됩니다. 디퍼런셜오일교환 현대 순정 디퍼런셜 오일입니다. 차대번호를 바탕으로 해당 차량의 초도충진유와 동일한 GL-5 75W-85로 준비했습니..

기아 레이 1.0MPI 모델이 미션오일 교환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엔진 배기량 및 차체 크기 제한이 있는 경차으로, 빠듯한 전폭 및 전장 제한은 꽉채우고도 부족한 공간은 상대적으로 제한이 넉넉한 전고를 높혀 확보했습니다. 참고로 경차는 배기량이 1,000cc 미만이어야 하며 차체 크기는 전장 3.6m 전폭 1.6m 그리고 전고가 2.0m 이내여야 합니다. 실제로 레이의 경우 전고(1.7m)가 전폭(1.6m)을 초과하며 승합차 같은 특유의 위로 껑충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유온이 적당해 질 때 까지 잠시 기다렸다 작업에 들어갑니다. 사용유를 시원하게 배출시켜 줍니다. 4단은 오랜만에 작업하네요. 드레인플러그는 자석으로 되어 있어 메탈성 슬러지를 포집합니다. 슬러지가 많은 편이긴 하나, 별다른 이물질은 없어..

투싼 NX4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기존 단정하고 모범생같은 이미지에서 다소 파격적인 모습으로 풀체인지가 되었는데요, 현대차가 기존 모델들의 타겟 연령을 낮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입고 후 딥스틱을 통해 기존 사용유를 살펴 보는데요, 충진양 및 육안으로 보이는 상태 모두 양호해 보입니다. 가장먼저 주름 사이사이 먼지가 가득 낀 에어크리너를 교체합니다. 마일드한 잔유제거를 위한 에어어답터 삽입 후 차량을 올여 줍니다. 차량 하부에서 오일필터를 제거합니다. 드레인볼트도 열어 사용유를 본격적으로 배출합니다. 자연배출이 멈추면 에어를 입으로 불듯 약하게 열어주면 멈췄던 배출이 다시 재개되어 가늘지만 한참을 더 이어나갑니다. 그동안 오일필터캡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건조를 마친 후 신품 카트리지와 오링을 조립합니다...

미션오일교환을 위해 입고된 K7프리미어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전면부 중앙에 위치한 웅장한 그릴이 눈에 띄는데요, 아쉽게도 해당 세대를 마지막으로 K7은 단종되고 K8로 대체되었습니다. 드레인하기 적절한 온도가 되었을 때, 작업을 시작합니다. 언더커버를 탈거 후, 기존 미션오일을 배출합니다. 배출구 형상에 맞게 차량을 기울여 최대한 많은 양의 오일을 드레인합니다. 드레인플러그 팁은 자성을 띄고 있어 메탈성 슬러지를 포집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큰 쇳조각과 같은 이물질을 확인되지 않아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어 보입니다. 세척 및 건조를 마친 플러그에 신품 와셔를 걸어줍니다. 배출이 완전히 끝났으면 플러그를 손으로 돌려준 뒤, 토크렌치를 이용해 규정 토크로 체결합니다. 해당 차량은 현대 파워텍 6단 변속기 장착..